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녀가 이끈 재심…간첩 누명 피해자 45년 만에 무죄
561 0
2026.04.08 11:27
561 0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1부(부장판사 정성호)는 고(故) 박기홍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거 조사 결과 일부 증거는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으며, 나머지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피고인의 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박 씨는 1978년 6월부터 1981년 1월까지 지인들에게 북한 관련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박 씨가 "통일을 위해서는 미군 철수가 필요하다", "북한은 실력만 있으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봤다.

유족에 따르면 일본 유학 경험이 있던 박 씨는 일본 방송을 통해 접한 내용을 주변에 전했다가 신고를 당했다고 전해졌다.

박 씨는 1981년 1월 경찰에 체포된 뒤 국가안전기획부로 넘겨졌고, 같은 해 6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사 과정에서는 한 달가량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는 등 위법한 수사가 이뤄졌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번 재심은 고인의 손녀가 청구했다. 손녀는 2023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실 규명을 신청했고, 위원회는 2024년 6월 강압 수사와 인권 침해 가능성을 인정하며 재심을 권고했다.


https://naver.me/xZKDxoJT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1 04.19 26,5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0,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8795 기사/뉴스 [국내축구] 사칭 계정에 정신적 고통 호소한 세종 노하늘 "4년 이어진 괴롭힘, 법적 조치 준비" 19:31 26
418794 기사/뉴스 [공식] 블랙핑크 지수 측, 가족 논란에 입 열었다…"아티스트와 무관한 사안, 지원 없을 것" (전문) 3 19:30 488
418793 기사/뉴스 배달 음식 빼돌린 기사, 하필 추적 중이던 경찰 음식 훔쳐 '적발' 8 19:28 348
418792 기사/뉴스 지수 측 김앤장 선임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경고 [공식입장] 212 19:22 11,112
418791 기사/뉴스 [단독] 인천교통공사 건물에 ‘폭발물’ 신고···경찰·소방 투입 1 19:21 179
418790 기사/뉴스 [단독] ‘룰러 논란’ 젠지 측 첫 해명…“조사위 결과에 따라 내부 징계 가능” 8 19:20 638
418789 기사/뉴스 [단독] 유명 인플루언서 사건 무마 의혹 경찰관 구속영장‥"참고인으로 빼 줄게" 15 18:44 2,640
418788 기사/뉴스 KBS, JTBC와 북중미 월드컵 공동 중계 합의.. 이영표·전현무 출격 1 18:41 486
418787 기사/뉴스 "달려갈 일만 남았죠" 크나큰 오희준, 이제는 배우 우승으로 [인터뷰] 2 18:39 702
418786 기사/뉴스 "옛 연인 전화번호를 남자 화장실에"…필적감정으로 범죄 밝혀내 7 18:27 1,439
418785 기사/뉴스 북중미 월드컵, KBS에서도 본다! JTBC 협상 타결…MBC·SBS와는 추가 협상 9 18:18 784
418784 기사/뉴스 전현무, KBS 월드컵 중계한다…중계권 극적 타결 "금액 수용" [공식입장] 16 18:18 1,175
418783 기사/뉴스 “나랏돈이 내 돈이 되는 마법”…종신보험의 유혹 4 18:15 1,312
418782 기사/뉴스 돌아온 '도련님' 늑구 근황…소닭 반반 1.16kg 완식[컷!노컷잇슈] 28 18:15 2,610
418781 기사/뉴스 [속보] JTBC·KBS, 북중미 월드컵 공동중계 합의 15 18:15 1,655
418780 기사/뉴스 이수지는 개그...현실은 '똥기저귀 싸대기' 이후 결말은? [그해 오늘] 7 18:13 831
418779 기사/뉴스 "장난삼아 올렸다" 지난 대선 李대통령 협박글 게시한 남성 기소 10 18:02 673
418778 기사/뉴스 계곡서 자리 잡고 "돈 내라"…하늘에 '감시자' 뜬다 1 17:55 1,087
418777 기사/뉴스 남자 화장실에 전 여친 전화번호 붙여놔…성매매 연락 받게 한 남성 기소 30 17:48 3,313
418776 기사/뉴스 [속보] '강진 발생' 日도호쿠서 신칸센 운행 중단…쓰나미 70㎝ 관측 8 17:44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