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동산 큰손 30대]① 서울 첫 집 매수자 절반…'공부형 전략' 확산
627 2
2026.04.08 10:40
627 2

올해 1∼3월 서울 내집마련 55% 30대…주거비 부담에 매매 행렬
인강·임장 스터디로 공부…전문가 "체계적인 매수 전략"

 

ODPCxa

 

 

#. 30대 직장인 여성 이 모 씨(닉네임 '스르르슬')는 결혼을 앞둔 지난해 4월 서울 동대문구 소재 10억 원 미만 소형 구축을 매수했다. 그는 20대 시절 주 7일 일하며 받은 월급 중 수입 70%를 저축했다. 이어 임장과 시세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전략을 짰다.

 

최근 30대가 부동산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자 철저한 준비 끝에 내 집을 마련하는 '공부형 매수'가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추격 매수가 아닌 주거 안정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는 단순한 FOMO(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현상으로 보지 않는다. 자산 축적과 주거 안정을 고려한 전략적 매수로 본다. 온라인 강의 등 체계적인 학습법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단행하는 30대의 전략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서울 생애 첫 집 매수인 10명 중 6명 '30대'…전년 대비 2배 수준


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빌라 등)을 구입한 매수자 10명 중 6명(55.3%)은 30대(1만 461명)였다. 전년 동기(5095명) 대비 2.1배 수준이다.

 

30대가 큰손으로 떠오른 것은 전월세난에 따른 주거비 부담 때문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 6738가구다. 내년 2만 8614가구에서 2028년엔 8516가구로 감소한다. 거주비 부담은 전월세 공급 부족에 따라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청약 제도 역시 불리하다. 현재 청약 만점인 84점을 받기 위해선 △무주택 기간 15년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부양가족 6명을 충족해야 한다. 30대가 새 아파트 당첨에 필요한 높은 가점을 확보하긴 불가능하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30대들은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월세를 내느냐, 대출 이자를 내느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단순한 FOMO라기보다 절박함에서 나온 전략적 매수"라고 말했다.

 


강서·노원 등 비강남권 집중 매수…15억 원 이하 대단지 거래 활발


30대는 자금 부담이 덜한 비강남권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올해 30대 생애 첫 집 매수자가 가장 많은 곳은 강서구(720명)였다. 이어 노원구(610명)·구로구(560명) 순이었다. 이들 지역 시세는 대부분 6억 원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수 있는 15억 원대 이하다.

 

지난해 30대가 대출을 받아 매수한 단지도 비강남권에 집중됐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거래량은 △래미안 위브(동대문구·2562가구) △한마을(구로구·1983가구) △선사현대(강동구·2938가구) △SK북한산시티(성북구·383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래미안 위브를 제외하면 3개 단지는 3월 기준 전용 59㎡ 가격이 15억 원 이하였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30대는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10억 원 전후 아파트를 선호한다"며 "강서구처럼 강남·여의도 접근성이 양호하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7390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402 00:05 12,3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6,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3,0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5,3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7015 이슈 삼겹살서 오도독뼈 나오자 격분…아내 폭행하고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까지 4 16:19 178
3037014 기사/뉴스 금융그룹 차량 2부제 확산…에너지 절약 총력 16:19 57
3037013 이슈 다영 'What's a girl to do’ 멜론 일간 순위 2 16:18 232
3037012 이슈 현재 대전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늑구 기사사진 4 16:17 749
3037011 이슈 사직구장 환경미화 선생님 시타 멋지다 4 16:16 500
3037010 기사/뉴스 돼지고기 공급가격 인하…삼겹살·목살 등 최대 28% 인하 10 16:15 389
3037009 이슈 다시보는 올해 걸린 담합 적발 리스트 5 16:15 504
3037008 이슈 수백년 동안 가난한 나라였던 노르웨이가 부자 나라가 된 결정적 계기 19 16:14 1,504
3037007 이슈 마귀가 시켜서 범죄 저질렀다는 13세 남자 7 16:14 532
3037006 기사/뉴스 불가리, 샤넬 이어 한국서 '잭팟'…주얼리 수요에 매출 5년 만에 2배 1 16:13 226
3037005 기사/뉴스 트럼프도 "큰 수익 생길 것"…호르무즈 '통행료' 얼마길래 4 16:13 285
3037004 유머 로맨스가이에서 암살자로 변하는 영상 6 16:11 519
3037003 이슈 군 전역 후 느좋 거울 셀카 보여준 김종현 16:11 297
3037002 유머 창억떡 가달라고 하니까 기사아저씨가 요새 창억떡이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면서요?? 하면서 주차하고 같이 구매하는 개웃긴 이벤트 발생 오전에 번 택시비 떡사는데 다썼대ㅋㅋㅋㅋㅋ 32 16:10 2,523
3037001 이슈 오늘자 데뷔하는 김재중 소속사 남돌 그룹 키빗업 쇼케 기사사진.jpg 4 16:10 480
3037000 기사/뉴스 귀가하던 초등학생 강제로 끌고 가려 한 남고생 1심서 ‘실형’ 4 16:10 455
3036999 기사/뉴스 '피비' 임성한, 유튜브 나간다…"확인 어려워, 제작진 통한 것 아냐" 2 16:09 826
3036998 기사/뉴스 [속보] 북한 "中 왕이 외교부장 9∼10일 방북" 1 16:08 153
3036997 이슈 롯데웰푸드가 '돼지빵'을 출시합니다.🐷 기존 돼지바의 바삭한 초코쿠키와 상큼한 딸기 시럽,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그대로 담은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특징. 곧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3 16:08 988
3036996 정보 "잉크 안 나와서 버렸는데…" 안 써지는 볼펜, '10분 만에' 되살리는 방법 10 16:07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