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뺨 때리며 확인…대구 '캐리어 시신' 퍼즐 맞춰진다
1,991 7
2026.04.07 09:53
1,991 7
fRRlkc


7일 대구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위 조모(27)씨는 장모 A(50대·여)씨를 상대로 사건 전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간헐적으로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진술을 보면 조씨는 폭행 도중 A씨의 딸인 최모(26)씨와 함께 흡연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등 일정 간격을 두고 폭행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실제 폭행이 이뤄진 시간은 1∼2시간 수준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씨는 A씨가 폭행으로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에서도 뺨을 때리며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는 피해자의 고통을 인지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장시간 방치한 정황도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폭행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시신 유기에는 남편의 지시에 따라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남편의 폭행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범행에 순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지난달 18일 오전 10시께 A씨가 호흡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사망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같은 날 오전 11시30분께 칠성시장 공영주차장 인근 신천변으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 부검 결과 A씨는 갈비뼈와 골반 등 신체 여러 부위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으며 사인은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됐다.


(중략)


A씨와 피의자들의 지적 장애 여부, 조씨의 과거 폭력 전과 여부 등을 둘러싼 의혹도 제기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다. 해당 정보는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과의 경우 수사 이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은 있다. 피의자 지인 등에 따르면 조씨가 과거 폭행 전과로 교도소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가 딸과 장모를 어떤 방식으로 통제했는지, 장기간 폭행에도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구체적 경위, 가정폭력 경위 등에 대한 막바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황이 확인될 경우 조씨에게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조씨에게는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 최씨에게는 시체유기 혐의가 각각 적용된 상태다.


https://naver.me/FriKIX1o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69 04.23 19,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6,6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9,5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8,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487 기사/뉴스 공문서 ‘hwp’ 이제 못 쓴다…정부, 전면 개편 나섰다 12 10:14 751
419486 기사/뉴스 [날씨] 맑고 15도 이상 큰 일교차…강한 자외선 주의 10:01 105
419485 기사/뉴스 "하늘에서 미확인 물체 떨어져"…밤하늘 가른 '거대 불기둥' 정체 7 09:59 1,436
419484 기사/뉴스 30대 계약직 교직원이 고3 女 임신시켜…'가지부부' 아내, 끝내 우울증→극단 시도까지 ('이숙캠') 17 09:55 1,904
419483 기사/뉴스 “엄마가 사준 SK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3000% 수익률 인증글 화제 14 09:51 2,178
419482 기사/뉴스 "캐스팅에 역대급 공들였다" 이정은·박하선→표예진 특별 출연…신혜선 차기작에 쏠린 기대 ('은밀한') 09:48 258
419481 기사/뉴스 서울 전셋값, 6년 만에 최대폭 상승…'노도강' 세입자들 발등에 불 30 09:46 781
419480 기사/뉴스 혜리, 재계약 조건으로 스태프 보너스… “계약금도 안 받아” 9 09:43 1,056
419479 기사/뉴스 아이유, 외조부상 고백…"유수빈·이연, 한걸음에 와줘"(나혼산) 1 09:42 1,198
419478 기사/뉴스 ‘요가’ 새 삶 찾은 이효리 “사람들 질책에 힘 주지 않아, 내 취향 고집도 그만”(십오야) 4 09:38 1,102
419477 기사/뉴스 [단독]톱모델 신현지, 내일(26일) 비연예인과 결혼…"극비 스몰웨딩" 12 09:37 3,241
419476 기사/뉴스 "꽃분아, 잘 갔지?"..오열한 구성환 '나혼산' 최고의 1분[종합] 1 09:28 722
419475 기사/뉴스 "잘 갔지? 나중에 봐" 구성환, 무지개다리 건넌 꽃분이에게 눈물 안부 ('나혼산') 09:11 503
419474 기사/뉴스 이천수 작심발언..."일본 축구 따라하는 것? 부끄러운 일 아냐" 09:07 344
419473 기사/뉴스 네타냐후 “전립선암 앓았다…지금은 완치” 149 08:31 18,685
419472 기사/뉴스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gisa 6 08:16 3,950
419471 기사/뉴스 [단독] 강동원, 아이돌 리더 다음은 시대극..곽경택 감독 신작 ‘토벌’ 14 08:12 2,718
419470 기사/뉴스 "75번 넘게 거부했는데 성폭력 가해자에게 무죄 선고"…재판소원 제기 207 07:03 24,437
419469 기사/뉴스 ‘女직원과 연인인 척’ 가짜 프사 올린 공무원…결국 재판행 12 06:48 3,807
419468 기사/뉴스 혜리 인성 재조명…스태프들 고백 "계약금 포기하고 보너스 줘, 몰디브 포상휴가" 8 02:16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