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예산 1600억 쏟았는데 허허벌판"…섬박람회 논란에 여수시 "계획대로 진행 중"

무명의 더쿠 | 08:31 | 조회 수 2537


유튜버 김선태씨가 전남도청 관계자와 함께 찾은 '여수 세계 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이 공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 유튜브 채널 '김선태' 캡처

유튜버 김선태씨가 전남도청 관계자와 함께 찾은 '여수 세계 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이 공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 유튜브 채널 '김선태' 캡처



총 1600억 원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가 개막을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에도 주행사장 공사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유튜버 김선태(일명 ‘충주맨’)가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불거졌다. 영상에 담긴 주행사장 예정지는 여전히 기반 공사 수준에 머물러 있는 모습으로, 행사 준비가 지연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냈다. 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선태 또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방문 과정에서 홍보 차량의 문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금죽도 일대에 폐어구가 방치된 모습 등이 노출되면서 전반적인 준비 상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에서는 “제2의 잼버리 사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제기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된다. ‘섬’을 주제로 삼은 세계 최초의 박람회이며, 주행사장에는 주제관을 포함해 총 8개 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공사 지연에 대한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은 상설 건물을 짓는 구조가 아니라, 박람회 기간에 맞춰 특수 텐트 8동을 설치하는 방식”이라며 “외형상 허허벌판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텐트 설치는 단기간에도 가능한 작업이며, 조경 공사와 랜드마크 조형물 등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과거 대형 국제행사들이 준비 부족으로 인해 파행을 겪은 전례가 있는 만큼, 실제 행사가 열리기 전까지 준비 상황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https://naver.me/FriKI7DF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4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핫걸 컨셉은 유지하면서 노래 느낌은 또 다른데 그렇다고 대중들이 좋아했던거 놓치지는 않고 그대로 가져옴.twt
    • 13:24
    • 조회 519
    • 이슈
    1
    • 같은 팀 멤번데 어떻게 못 알아보냐 vs 절대 못 알아본다로 말 갈리는 중인 트레저 하루토 변신 전 후
    • 13:22
    • 조회 465
    • 유머
    3
    • 일본 여자: 일본 남자는 쿠소 / 한국 여자: 한국에 K-POP 아이돌은 없어
    • 13:21
    • 조회 640
    • 유머
    2
    • 전한길, 국힘 탈당 "믿고 싶었지만 승산 없어...보수 맞나"
    • 13:19
    • 조회 247
    • 정치
    3
    • 작전타임때 홍명보감독.gif
    • 13:19
    • 조회 688
    • 이슈
    5
    • 정부 "4월 대체원유 평시사용량 대비 60%·5월 70% 확보
    • 13:16
    • 조회 315
    • 기사/뉴스
    1
    • 한국조폐공사의 돈 명태 마그넷
    • 13:15
    • 조회 2597
    • 이슈
    30
    • 불교 박람회 근황
    • 13:14
    • 조회 1853
    • 이슈
    18
    • [단독]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 "장모, 좋은 곳 보내드리려 하천에 내버려"
    • 13:12
    • 조회 1557
    • 기사/뉴스
    32
    •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 어그 더블유코리아 화보
    • 13:11
    • 조회 532
    • 이슈
    2
    • [단독] "연금 배달 왔습니다"…할머니 국민연금 집배원이 간다
    • 13:11
    • 조회 1187
    • 기사/뉴스
    11
    • 일본에서 어깨빵보다 더 대중적이라는 것
    • 13:10
    • 조회 2109
    • 유머
    14
    • 주현영 라디오 게스트 정규민 조현영.jpg
    • 13:10
    • 조회 646
    • 이슈
    1
    • 응급헬기타고 34주 조산한 임산부.jpg
    • 13:10
    • 조회 3138
    • 이슈
    24
    • 밀가루 없는 고자 리스트
    • 13:09
    • 조회 1806
    • 유머
    47
    • 무언가의 가치
    • 13:06
    • 조회 564
    • 이슈
    1
    • 일본의 골판지장인
    • 13:06
    • 조회 554
    • 이슈
    4
    • 중학교 3학년 자식이 수학여행 비용이 말도 안된다며 안간다고 하네요
    • 13:06
    • 조회 15527
    • 이슈
    318
    • [EP.05] 엔시티(NCT)는 괜찮겠지만
    • 13:03
    • 조회 1243
    • 이슈
    44
    • 멍청 토스트
    • 13:02
    • 조회 1620
    • 유머
    2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