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자격증은 옛말…인기 시들해진 컴활 1급
3,047 16
2026.04.04 12:26
3,047 16

 

대한상의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가 제일 심했던 해로 그해만 전년도에 비해 일시적으로 수험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컴활 1급 접수자는 2022년 29만 1141명, 2023년 27만 4796명, 2024년 22만 9571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컴활 시험은 1999년부터 대한상의가 주관 중인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엑셀’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액세스’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정보화 생태계가 급속도로 조성되던 2000년대 초반부터 사무직의 필수 소양으로 OA가 꼽히면서 컴활은 사기업과 공무원 채용을 망라하고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 1순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컴활 자격증의 채용 우대는 점차 사라졌다. 국가직 7·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2017년, 지방직 7·9급 시험에서는 2021년부터 각각 0.5%와 1%가 부여되던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됐다. 당시 인사혁신처는 “대학생·청년층의 컴퓨터 활용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가산점을 위해 자격증을 따는 일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기업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 교육의봄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142개 기업 채용 공고 중 ‘컴활 우대’를 기재한 곳은 단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투자자산운용사·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직무와 인접하고 구체적인 자격증을 명시한 곳은 40곳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AI 확산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복잡한 엑셀 고급 함수도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지만 컴활 1급은 피벗테이블과 매크로 등 숙련을 요하는 기능을 다뤄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03333?ref=naver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61 04.22 46,9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7,8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2,6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4,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5,1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533 기사/뉴스 [속보] 이란 외무, 파키스탄 출국…美 2차 협상 결국 불발 24 04.25 1,596
419532 기사/뉴스 NCT 위시 시온, 목포왕자의 위엄은 얼굴뿐이 아니네 "소 100마리 키웠다"('살림남2') 18 04.25 1,413
419531 기사/뉴스 아이유 “외조부상 와준 유일한 친구…유수빈∙이연에 감동” 04.25 1,711
419530 기사/뉴스 [속보] 영월 무릉도원면 국유림서 산불…장비 23대 투입해 진화 중 9 04.25 2,136
419529 기사/뉴스 [단독]“폭행으로 뇌출혈”…故 김창민 감독 의료기록 확보 2 04.25 567
419528 기사/뉴스 호르무즈 미 해군 급식사진 또 공개됨 20 04.25 5,344
419527 기사/뉴스 오존♥전주니, 9년 열애 끝 26일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11 04.25 5,858
419526 기사/뉴스 변영주 "이선균, 시나리오 주려던 때 잘못돼…검경 용서 안 돼" 505 04.25 51,083
419525 기사/뉴스 "개미만 털린다"…주식거래 12시간 연장에 개인투자자들 '발끈' 25 04.25 3,325
419524 기사/뉴스 “단종제에서 맑은 날씨 처음”…영월 청령포, 주말 맞아 관광객 북적 15 04.25 3,438
419523 기사/뉴스 전세 매물 44% 급감·규제 영향…서울 곳곳 '신고가' 확산 19 04.25 1,775
419522 기사/뉴스 “나랑 애인해도 되겠어” 20대 여성 등산객 얼어붙게 만든 노인 18 04.25 3,553
419521 기사/뉴스 “아내 시신, 동물 소각장에 태웠다”...일본 유명 동물원 직원, 아내 살해 후 소각장에 사체 유기 5 04.25 1,584
419520 기사/뉴스 사냥 즐기던 미국 백만장자, 아프리카서 코끼리에 깔려 사망 716 04.25 71,327
419519 기사/뉴스 故최진실 떠난 후 멀어진 절친들..홍진경 "큰일 겪으며 다들 지쳐" 30 04.25 6,641
419518 기사/뉴스 [KBO]“야오이마이 그 자체”…LG트윈스, 9회에만 4점 뽑고 ‘극적 역전승’ 9 04.25 1,013
419517 기사/뉴스 [단독] 청와대 민정 핵심 참모 보직 맞바꿔‥전치영 비서관이 민정비서관으로 //// 버닝썬 변호사 13 04.25 1,749
419516 기사/뉴스 [속보] 이란, '모사드 간첩' 또 사형 집행…"반정부 시위서 폭력 행사" 6 04.25 947
419515 기사/뉴스 [속보]러시아, 우크라 전역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습…4명 사망 20 04.25 2,095
419514 기사/뉴스 [KBO] 제구 괜찮다 했는데…시한폭탄 사구에 답답한 사령탑 "순둥한 선수인데, 방법 찾아야죠" [대전 리뷰] 35 04.25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