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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캄보디아서 '제2의 버닝썬' 추진?" …경찰, 마약왕 박왕열 연루 재수사 검토

무명의 더쿠 | 09:31 | 조회 수 2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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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왕' 박왕열 구속 송치를 계기로 '버닝썬 사태'의 재수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최근 행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정례 간담회에서 박왕열 구속 송치와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에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하여 집중 수사 중"이라며 "여죄를 철저히 규명하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라고 밝혔다.특히 마약류 투약 및 유통,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클럽 '버닝썬'과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련성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서울 강남에 개장한 버닝썬은 승리가 운영에 참여하며 유명세를 탔으나 경찰 유착 의혹 속에 성범죄 및 마약 투약의 온상이라는 의혹이 드러나며 폐쇄됐다. 이 사건으로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은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승리의 최근 근황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 출연한 오혁진 일요시사 기자는 "승리가 자금 세탁, 보이스피싱, 카지노 관계자들과 어울리고 있다"라며 "캄보디아 범죄 조직 간부들과 파티를 즐긴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 기자는 "사업적인 이야기를 했을 것 같다. 캄보디아에 우리나라의 제2의 버닝썬을 만들려고 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다만 (프린스그룹 창업자) 천즈 회장 등 배후 인물들이 체포되어 중국 송환을 앞두고 있어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할 세력이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승리는 국내에서 사실상 퇴출당했지만 일본 팬덤과 동남아 지역 내 '빅뱅 출신'이라는 인지도를 이용해 불법 사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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