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 직전 북한대사관에 '노크'‥정보사의 수상한 '공작'
1,162 21
2026.04.02 20:45
1,162 21

https://youtu.be/Im0cO-F9aWY?si=bsJxNgrvtEd7M1Ls


12·3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북한과 접촉하려다 몽골 당국에 체포된 정보사 요원들이 있었죠.

MBC 취재 결과 몽골에 가 본 적도 없던 이들이 대놓고 북한대사관의 문을 두드리면서까지 만나려고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를 보름가량 앞둔 2024년 11월 18일, 정보사령부 요원 2명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급파됐습니다.


국정원 조사 결과, 이들은 현지 한국대사관 무관의 관용차를 타고 곧장 주몽골 북한대사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무작정 북한대사관의 정문을 두드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이 반응을 보이지 않아 일단 철수했지만, 이후엔 몽골 현지인까지 섭외해 북한과 접촉하려 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11월 22일 수상하게 생각한 현지인의 신고로 몽골 정보당국에 체포됐고, 이틀 뒤 당시 국정원 2차장이 사과 서한을 보낸 뒤에야 풀려났습니다.

정보사 요원 2명은 모두 그전까지 몽골을 방문한 적도 없었고, 관용차를 넘긴 현지 대사관의 박 모 대령은 정보사 직속 선배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정보사 요원들은 "'휴민트', 즉 정보원 등 인수인계를 위한 방문"이라고 주장했지만, 당시는 이른바 '블랙요원' 명단 유출 파문으로 해외 공작요원들이 모두 귀국한 뒤였습니다.

몽골에서 '노크 공작'을 도모한 이들 2명은 그러나 별다른 징계 없이 부대로 복귀했고, 박 대령은 군과 국정원 조사는 물론 내란특검 수사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해외 첩보를 취합해 보고하는 국방정보본부 지원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선원/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내란을 위해서 반드시 북한으로부터의 공격이나 뭔가 사전에 각본에 따라서 짜여진 북한의 행동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북한 대사관 문을 두드리다 잡힌 겁니다."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한 건 아닌지 2차 종합특검팀의 수사를 앞둔 상황에서, 국방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9036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02 04.01 15,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1,3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631 이슈 방탄소년단 지미팰런쇼 2.0 무대 22:37 153
3032630 이슈 경제총조사 홍보모델로 위촉된 배우 이준혁 6 22:36 265
3032629 이슈 성시경 축가콘서트 성비.jpg 1 22:36 367
3032628 이슈 우리 조상님들이 청나라와 일본에 사신으로 갔을때 문화충격 받았던 부분.jpg 1 22:35 521
3032627 기사/뉴스 30년 만에 '3급 비밀'에서 해제된 삼풍 백화점 붕괴 참사 YS 김영삼 어록 "불가피 과정…과장 보도 문제" 22:35 136
3032626 이슈 케빈 켈리의 알았더라면 좋았을 103가지 조언  22:35 60
3032625 이슈 아들이 제미나이 라이브 카메라 앞에서 ㅈㅇ해서 모든 가족의 구글계정이 잠김 1 22:35 400
3032624 이슈 HBO 해리포터 다큐멘터리 예고편 22:34 166
3032623 유머 딸기를 처음 먹어본 강아지의 반응 만화 10 22:33 739
3032622 이슈 팔도비빔면 더 블루 먹어본 진돌 후기 2 22:33 873
3032621 이슈 놀라운 목요일에서 컴백홈 부르는 키키 키야랑 수이 3 22:33 142
3032620 이슈 원덬 기준 입술 얇은게 진짜 잘어울리는 여돌 14 22:32 875
3032619 유머 <프로젝트 헤일메리> 라고슬 핫가이존잘안경너드남 가능한지 덬들 생각은?? 3 22:31 368
3032618 기사/뉴스 '캐리어 시신 사건' 피의자 20대 부부 구속…심신미약 판단 주목(종합) 10 22:30 386
3032617 이슈 사육사형 옷소매 꼬옥 붙잡는 펀치🐒.twt 2 22:30 412
3032616 이슈 난생 처음보는 성경에 나오는 천사의 생김새 (약 징그러움 주의) 10 22:29 903
3032615 이슈 신작 애니 보고 싶은데 뭐 봐야 할지 모르겠는 덬들을 위한 2026년 4월 신작 기대작 애니 리스트...jpg 10 22:28 340
3032614 이슈 카다이프 여신 아이린 vs 여자의 악마 아이린 4 22:27 946
3032613 이슈 아마존 물류창고에 에어컨이 없는 이유  19 22:27 2,184
3032612 이슈 세기말 일본 여고생이 직접 만든 노래를 데뷔곡으로 들고나와서 200만장 팔아버린 노래 2 22:27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