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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동 가짜뉴스 실시간 모니터링…524건 삭제·차단 요청(종합)

무명의 더쿠 | 19:11 | 조회 수 413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정례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청에서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여죄를 철저하게 수사하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총 39명의 전담 수사 인력으로 5개 관계 기관과 공조하는 등 강도 높게 수사하고 있다"며 곧 추가 브리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던 클럽 '버닝썬' 사건과의 연루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련성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충분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은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시즌을 맡아 각 구단 암표를 단속하고 있다며 "현재 24건을 수사 중이다. 5건, 13명은 송치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되며 매크로 이용 여부를 규명하고 부정한 구매와 판매를 모두 처벌할 수 있게 됐다"라며 "불법 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86개 게시물에 대해 수사 의뢰해 수사에 착수했다"라며 "법이 개정되기 전에도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암표 범죄를 철저하게 감시해서 수사하겠다"라고 했다.

경찰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유포돼 국가 정책의 신뢰를 훼손하는 상황"이라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달 1일부터 전날까지 허위 정보 총 524건을 삭제·차단 요청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외에도 허위 정보 유포 등 대응 태스크포스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을 전국 각지에서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의 출동 장면을 보디캠 시점으로 촬영한 것처럼 꾸민 인공지능(AI) 허위 영상물 54개를 제작·유포한 유튜브 채널을 수사해 1월 1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 영상들은 10월 한 달 동안 인스타그램에서만 누적 조회수 1천20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상당수 누리꾼은 영상이 가짜임을 눈치채지 못해 오해가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SNS에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등 대통령 명의 허위 담화문을 게시한 1명, 지난해 9월∼10월 유튜브 채널에서 정부가 의도적으로 국정자원 화재를 일으켰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1명도 지난 2월 불구속 송치됐다.

유튜브 채널에 '한국에서 하반신만 있는 시체 187건을 발견했다' 등 내용을 담은 영상을 게시한 1명도 지난 2월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FlBYuh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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