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중국인들 ‘美 짝퉁 졸업장’으로 한국 대학교 편입…100여명 덜미, 학교측 “몰랐다”

무명의 더쿠 | 14:45 | 조회 수 1815

고졸 학력 112명, 대학 어학연수 5개월만에 편입
법무부, 대학 강제수사…호남대 “판별 권한 없어”

 

고졸 학력의 중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가짜 미국 대학 졸업장’으로 국내 대학에 편입한 사실이 적발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유학생을 유치한 대학 측은 서류의 진위를 판별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우리도 몰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중국인 국적의 호남대 유학생 112명이 중국 현지 고등학교 졸업 학력의 어학연수생 자격(D-4·일반연수 비자)으로 지난해 3월 입국했다. 이들은 호남대 부설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했고, 입국 5개월 후인 지난해 8월 미국 대학 학위증을 첨부해 유학(D-2) 비자로 체류 자격 변경을 신청해 대학에 편입했다.

 

해외 대학의 학위를 소지한 유학생이 호남대에 편입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1∼2년 만에 호남대에서도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체류 기간도 기존의 D-4 비자는 통상 6개월에 최장 2년인데, D-2 비자는 학업을 마칠 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후 중국인 유학생들이 편입 조건으로 제출한 미국 대학 학위증이 가짜라는 사실이 출입국 당국의 조사에 의해 드러났다. 해당 미국 대학은 2000년대 중후반에 인가가 취소된 곳이었다.

 

법무부 당국은 지난 1월 호남대 대학본부와 국제교류 담당자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대규모로 이뤄진 학사 편입 과정이 단순한 행정 착오나 실수가 아닐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직후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꺼번에 중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새 학기 개강 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조사를 확대한 당국은 기존에 편입한 중국인 유학생 5명을 추가로 적발, 비자를 취소하고 강제출국 조치를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1958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대중전대통령의 젊은 시절
    • 16:51
    • 조회 24
    • 정치
    • 롤 하다가 송아지 태어나서 탈주한 샤코 근황
    • 16:49
    • 조회 557
    • 유머
    4
    • 학폭 가해자를 용서할까 생각도 했다는 오디션 참가자.jpg
    • 16:49
    • 조회 529
    • 이슈
    1
    • 제니 x 자크뮈스
    • 16:47
    • 조회 528
    • 이슈
    • 까마귀들한테 공격당하는 라푼젤...
    • 16:44
    • 조회 367
    • 유머
    2
    • 홍명보 "전술은 문제 없어, 선수들 피지컬이 문제"
    • 16:43
    • 조회 1731
    • 이슈
    85
    • 팩우유로 커피우유 만들어 먹는 방법
    • 16:43
    • 조회 882
    • 이슈
    8
    • 만우절 기념 ocn으로 프사 바꿨던 tvN 스레드 담당자 현재 상황
    • 16:43
    • 조회 2281
    • 유머
    20
    • 반년넘게 주인이랑 숨바꼭질을 너무 잘한 인형
    • 16:41
    • 조회 751
    • 유머
    3
    • 서북청년단의 두 정신적 지도자들, 목사 한경직과 목사 이윤영
    • 16:41
    • 조회 193
    • 정치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또 역주행 시동…NBCC 수상 후 판매량 급증
    • 16:41
    • 조회 240
    • 기사/뉴스
    1
    • Snl 왜 보냐는 소리 나올정도로 순수체급으로 웃긴 어제자 국힘 서울시장 토론회 블랙코미디
    • 16:41
    • 조회 591
    • 정치
    13
    • 타이틀곡 하나 정해질 때 들어오는 곡 개수...
    • 16:40
    • 조회 539
    • 이슈
    2
    • 급하게 대타 구했다는 일본 섬머소닉 페벌 라인업
    • 16:38
    • 조회 2583
    • 이슈
    17
    • 트위터 반응 좋은 신인 여돌 영통 팬싸 얼굴.....twt
    • 16:37
    • 조회 929
    • 이슈
    4
    • [먼작귀] 4월 18일부터 열리는 홍콩 치이카와 샵 한정제품
    • 16:35
    • 조회 896
    • 이슈
    14
    • 방탄소년단 알엠 인스타 (누구냐 넌)
    • 16:35
    • 조회 1777
    • 이슈
    10
    • 국세청 "유튜버 계좌로 받은 후원금 '매출'로 신고해야"
    • 16:35
    • 조회 2706
    • 기사/뉴스
    52
    • “종이 포장재 문의 2배 급증”…중동 리스크가 ‘탈플라스틱’ 앞당기나
    • 16:34
    • 조회 539
    • 기사/뉴스
    8
    • 있지(ITZY) THAT'S A NO NO 멜론 일간 추이
    • 16:32
    • 조회 641
    • 이슈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