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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자격시험’ 세무사 1차, 올해도 2만 명 넘겨

무명의 더쿠 | 13:15 | 조회 수 868

마감 시간 기준 2만 782명 지원…전년대비 1,228명 감소
4월 25일 1차시험 실시…지난해 4,220명 합격 “올해는?”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최고 인기 전문자격사시험인 세무사 1차시험 지원자가 올해도 2만 명을 넘겼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 제63회 세무사 1차시험 지원자는 접수 마감 시간 기준 2만 782명에 달한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1,228명이 감소했고 아직 원서 접수 취소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출원자 수가 다소 줄어들 것을 고려해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세무사시험은 최근 지원자 증가세를 이어가며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로스쿨 진학의 필수 시험인 법학적성시험은 물론 전문자격사시험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던 공인회계사시험을 훌쩍 넘어 거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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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만큼 최종 합격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세무사시험은 1차와 2차 모두 평균 60점, 과목별 4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합격자를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거의 매해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는 인원이 최소합격인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최소합격인원은 상대평가 시험에서의 선발인원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최소선발인원을 넘어 728명이 합격했으나 이는 동점자의 발생에 따른 것으로 합격선은 평균 합격 기준에 크게 미달하는 53점에 그쳤다.

 

이처럼 2차시험이 상대평가와 같은 형태로 운영되는 반면 1차시험은 실질적으로도 절대평가로 합격자가 배출되면서 지원자 및 1차시험 합격자의 증가는 2차시험에서는 합격률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세무사 1차시험은 지원자 증가와 더불어 수험생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하면서 △2011년 1,374명 △2012년 1,429명 △2013년 2,196명 △2014년 2,218명 △2015년 1,894명 △2016년 2,988명 등으로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다만 최근에는 지원자 수의 증가 외에 시험의 난도 변화에 따른 영향도 상당히 크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2017년에는 난도 상승으로 합격자가 2,501명으로 전년대비 487명이 줄었지만 회계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무난했다는 평을 받은 △2018년에는 3,018명으로 합격자가 크게 늘었다.

 

△2019년에는 회계학개론에서 응시자의 절반을 넘는 55.23%가 과락점을 받는 등 난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합격자도 2,526명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에는 3,221명으로 합격자가 늘었고 다시 △2021년에는 세법학개론과 회계학개론 등의 난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1차시험 합격자가 1,722명으로 급감했다.

 

△2022년에는 무려 4,694명이라는 대규모 합격자가 배출됐으나 △2023년에는 세법학개론 등의 난도가 크게 높아지며 합격자는 2,164명으로 크게 감소했고 응시자가 대폭 증가한 △2024년에는 높은 체감난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69명이 증가한 3,233명이 합격했고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 속에서 4,220명의 대규모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 같은 결과를 보면 지원자 수의 증가와 더불어 시험의 난도 변화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만 명을 훌쩍 넘는 지원자가 몰린 이번 1차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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