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건희 여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이른바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최근 조사했다.
경찰에 앞서 신 전 비서관을 수사한 김건희특검팀은 그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한 바 있다. 2024년 9월 종묘에서 열린 외부인과의 차담회를 기획한 혐의다.
당시 신 전 비서관이 담당한 문화체육비서관실이 궁능유적본부에 종묘 개방을 요청하고, 차담회 전날 사전 답사를 거쳐 김 여사의 동선을 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궁능유적본부는 김 여사 방문 일정을 통보받고 관람규정 제34조에 의거해 사용을 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가원수 방문 등 부대행사'의 경우 사용을 허가해준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12·3 비상계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전 서울경찰청 경비지휘부 소속 경찰관 6명도 최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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