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준표 "민주당 아닌, 김부겸 지지...대구에 도움 된다면 행정가 뽑아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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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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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차기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배경에 대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2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서 민주당이 가덕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도 이전해 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까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며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닌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청년 소통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차기 대구시장 후보' 관련 질문에 김부겸 전 총리에 대해 "여야 대립 속에서도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총리도 대구시장 출마 선언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홍 전 시장을 예방해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