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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기자, 이라크에서 납치...친이란 민병대 소행 의심"

무명의 더쿠 | 06:35 | 조회 수 909


이란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적의 여성 기자가 이라크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여성 기자가 수도 바그다드에서 납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 개시 이후 미국인 언론인이 납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로이터는 익명의 현지 경찰 관계자들을 인용해 납치 피해자의 이름이 셸리 키틀슨이라고 전했습니다.

중동 전문 뉴스 사이트 '알 모니터'는 키틀슨이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는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이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 중동을 취재해 기고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납치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키틀슨의 안전하고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납치를 누가 저질렀는지 미국 또는 이라크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미국 CNN 방송의 국가 안보 분석가 알렉스 플릿새스는 엑스에 "내 친구 셸리 키틀슨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바그다드에서 키틀슨을 인질로 잡아 뒀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플릿새스가 언급한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인 시아파 민병대 중 하나입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해당 기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은 채 납치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납치된 기자를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 피해자가 민간인 복장을 한 4명의 남성에 의해 붙잡혀 차량에 실려 갔다면서 수색 작업은 납치범들의 차량이 향한 바그다드 동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딜런 존슨 미 국무부 글로벌 대외협력 담당 차관보는 엑스에 납치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무부는 해당 개인에게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우리의 의무를 다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석방될 수 있도록 연방수사국(FBI)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라크 당국에 체포된 납치 용의자와 관련해 "납치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여겨지는 카타이브 헤즈볼라와 연계된 개인이 이라크 당국에 의해 구금돼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 중인 미국인들에게 "호텔과 미국 기업, 교육기관을 포함한 미국인들이 모이는 장소가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다"며 보안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협조한 글로벌 빅테크 대기업 등에 대해 테헤란 시각 4월 1일 오후 8시부터 공격을 예고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https://naver.me/G8f5gK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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