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나흘째 계좌 안 열고 있습니다”­…전쟁리스크에 코스피도 원화값도 ‘뚝뚝’

무명의 더쿠 | 08:26 | 조회 수 571

급락장에도 1조원 매수 그쳐
이달 들어서만 30조원 순매수
유가·환율 겹악재에 한풀 꺾여

 

코스피 대장주들 일제히 하락
SK하이닉스는 90만원도 깨져

 

상승장에서 공격적으로 주식을 담았던 개인들의 투자 열기가 한풀 꺾이고 있다. 한 달 동안 이어진 이란전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투자자들도 당장은 공격적인 매수를 자제하는 모습이다.

 

개인들이 이달 30조원 이상을 순매수에 쓴 상황에서 자금 동원 능력이 약해진 측면도 있다. 이달 3일 급락할 때 5조8000억원, 23일에는 7조원을 코스피 순매수에 동원한 개미들이 미국 증시 급락 후 저가 매수 기회였던 30일에 사들인 규모가 1조원을 밑도는 이유다.

 

개미들은 이제 ‘FOMO(좋은 기회를 혼자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휩쓸리기보다 ‘FOBO(Fear of Better Option·향후 더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는 기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미국 증시까지 조정장에 진입한 시점에서 당장 저점 매수에 나서기보다 추가 하락 시 매입하겠다는 뜻이다.

 

은행권에서 증시로 이동했던 자금도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은행권 신용대출은 금리 부담까지 겹쳐 꺾이고 있으며 빠져나갔던 요구불예금은 은행으로 재유입되는 등 자금 흐름이 급변하는 양상이다.

 

지난 18일까지만 해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6조1076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7955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약 4년8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이었다. 증시 반등 국면에서 저가 매수 수요가 확대되고 증권사 신용거래 투자자들이 마진콜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끌어다 쓴 영향이 컸다.

 

다만 이 같은 급증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7일 기준 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이후 열흘 만에 1조원 넘게 감소하며 빠르게 꺾였다. 중동지역 긴장 완화 지연,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은행 요구불예금은 크게 불어났다. 지난 18일 672조1447억원 수준이던 요구불예금 잔액은 27일 기준 688조3629억원으로 열흘 만에 약 16조원 증가했다. 시장 불확실성에 증시로 이동했던 대기성 자금이 다시 은행권으로 복귀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들의 투매에 개인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업종 전방위적으로 하락이 재현됐다. 삼성전자는 1.89%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5.31% 급락하면서 90만원 선이 깨졌다.

 

특히 반도체주는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배나 줄일 수 있는 구글의 터보퀀트 알고리즘 발표 여파가 지속되는 데다 최근 DDR5 현물가격이 조정받으며 메모리 피크아웃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5845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3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삼천당제약에서 알려드립니다.
    • 11:52
    • 조회 29
    • 이슈
    • 팬이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끓인 있지(ITZY) 대추노노 교차편집
    • 11:52
    • 조회 27
    • 이슈
    • 한국이 환율이 계속 오르는 원인으로 전문가들이 뽑은 이유
    • 11:51
    • 조회 495
    • 정보
    1
    • 진수야 엔터 취업 하지마까?
    • 11:50
    • 조회 578
    • 유머
    3
    • 갑분 날씨 망한 여행사진 올리기 저는 세븐 시스터즈를 간적도 본적도 없습니다
    • 11:49
    • 조회 261
    • 유머
    1
    • 장기기증 4명 살리고 떠난 감독…폭행당해 숨진 거였다
    • 11:48
    • 조회 499
    • 기사/뉴스
    4
    • 대전 명예시민 라이언 와이스 8회 피칭 결과 . gif
    • 11:48
    • 조회 388
    • 이슈
    5
    • 한은총재 후보자 "현 환율 큰 우려 없어…달러 유동성 양호"
    • 11:47
    • 조회 222
    • 기사/뉴스
    3
    • 주식 챠트 가만히 보고 있어도 심정이 대충 이럼
    • 11:47
    • 조회 468
    • 이슈
    2
    • 산업부 "정유 4사, 원유 2천만 배럴 이상 확보...6월까지 수급 문제없다"
    • 11:46
    • 조회 211
    • 기사/뉴스
    7
    • [단독] 조국혁신당, 李 시정연설 전 피켓 시위...與 정치개혁 무응답에 항의
    • 11:45
    • 조회 209
    • 정치
    5
    • 힌드 라잡, 향년 6세
    • 11:44
    • 조회 2354
    • 기사/뉴스
    23
    • 방송인 풍자 근황
    • 11:43
    • 조회 2561
    • 이슈
    18
    • 엄마 몰래 만든 캣월드라고 함........ytb
    • 11:43
    • 조회 870
    • 이슈
    6
    • 다주택·임대업자에 칼 뽑았다…2800억 탈루 겨냥 세무조사
    • 11:40
    • 조회 297
    • 기사/뉴스
    • 너무 대비된다고 얘기 나오고 있는 어제 미국 상황.jpg
    • 11:40
    • 조회 2277
    • 이슈
    9
    • 전소영X강미나 '기리고', '지우학' 이을 넷플릭스 'YA 호러' 온다
    • 11:38
    • 조회 381
    • 기사/뉴스
    • 금리 인상했을때 영향에 대해 AI 한테 물어봄
    • 11:38
    • 조회 857
    • 정보
    5
    • 오늘 누군가는 또 야구 개막 미뤄짐.
    • 11:38
    • 조회 2464
    • 유머
    16
    • 국토부 "테슬라 FSD 무단 활성화는 불법…2년 이하 징역"
    • 11:37
    • 조회 509
    • 이슈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