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5년간 무려 16명, 가해자는 모두 '아는 남자'...경찰 안전 조치에도 피살
1,627 8
2026.03.27 11:16
1,627 8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21960?ntype=RANKING

 

보복 우려에 경찰 안전조치 시행하지만,
전·현 연인, 배우자 등에 피살 사례 반복
스토킹 피의자, 영장 발부율은 지속 하락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 지난해 4월 경기 시흥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전처 B씨가 일하던 편의점을 찾아가 살해하고 불을 질렀다.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에서다. B씨가 스마트워치로 긴급 신고해 경찰이 약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범행을 저지른 뒤였다.

# 2022년 5월 경북 김천시에서 40대 여성 C씨가 전 남자친구 D씨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C씨는 스마트워치를 받고 귀가한 당일, 주거지를 찾아온 D씨에게 참변을 당했다.

스토킹,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가 경찰의 안전조치를 받는 도중 살해당하는 비극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피해자 보호 조치가 제한적 수준에 머물러 가해자의 집요한 접근과 보복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의 안전조치를 받던 중 사망한 피해자는 총 16명이다. 가해자는 모두 남성이었고, 이들은 전·현 연인이나 배우자 등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였다.

지난 14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인 사건 역시 경찰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었지만 결국 막아내지 못한 참변이었다. 반복적인 스토킹 신고에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 등 장치를 지급하고는 사실혼 관계였던 피의자 김훈(44)에 대한 격리 조치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래픽=김대훈 기자

그래픽=김대훈 기자

(중략)

급증하는 안전조치에 비해 가해자 신병 확보는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의 스토킹 피의자 대상 구속영장 신청 건수는 2021년 68건에서 2022년 496건, 2023년 537건, 2024년 611건, 지난해 867건으로 늘었다. 그러나 법원의 영장 발부율은 2021년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85.3%에서 2022년 66.7%, 2023년 65.9%, 2024년 63.8%, 지난해 59.5%까지 매년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가해자를 선제적으로 격리·통제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의 한 경찰서 간부는 "미국, 호주 등에서는 관계성 범죄 피의자에 대해 즉시 일정 기간 신병을 확보해 초기 단계부터 보복 위험을 차단한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니 증가율 뭐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233 00:05 3,5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6,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75,1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7,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590 기사/뉴스 "악플 읽기 재밌게 봐" 이효리도 봤다…서인영 유튜브, 화제성 싹쓸이 [엑's 이슈] 1 03:17 710
419589 기사/뉴스 안효섭, 신인 때 섭외된 이유 "출연료 쌌다…회당 50만 원" [RE:뷰] 8 01:31 2,632
419588 기사/뉴스 홍진경, 30여 년 전 슈퍼모델 수험표 최초 공개.. 이소라와 파리 패션위크 도전[소라와 진경][별별TV] 01:06 913
419587 기사/뉴스 KBS ‘다큐멘터리 3일’ 관악산 72시간···“세 번 오르면 소원이” 1 01:03 1,051
419586 기사/뉴스 '소라와 진경' 홍진경 "난소암으로 6번 항암…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9 00:59 3,442
419585 기사/뉴스 열애 후 달라진 지예은, 쉬는 시간마다 휴대전화 확인…애칭은 '자기' 4 00:44 2,401
419584 기사/뉴스 안효섭, JYP 연습생 탈락 후 눈물…"인생의 오점이라 생각"('요정재형') 15 00:40 2,760
419583 기사/뉴스 이소라, '슈퍼모델' 시절 트라우마…"참치캔 하나로 2주 버텨" 뼈말라 비결 (소라와 진경)[종합] 13 00:38 2,789
419582 기사/뉴스 장윤주·홍진경·덱스 초특급 하객…‘결혼’ 신현지, 결혼식 현장 포착 [IS하이컷] 2 00:38 1,887
419581 기사/뉴스 차태현 “돈 관리 아내 100% 전담… 내 재방료 얼만지 몰라” (‘미우새’) 1 00:36 1,442
419580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관객수 1666만…VOD로 흥행 잇는다 6 00:32 1,016
419579 기사/뉴스 고수 "잘생겼단 말 다 인사치레?"…500장 셀카 고백에 '망언 폭발' [냉부해] 9 00:28 1,439
419578 기사/뉴스 유세윤 "코인노래방 콘서트로 시작…매진시 일반 노래방으로 확장" (사당귀) 2 00:22 1,024
419577 기사/뉴스 [1박2일] 딘딘 “카이스트생들과 대결하다 여기오니 대화 어려워” 거들먹 1 00:06 965
419576 기사/뉴스 박용택, '2루 진루 지시→주루사' 정의윤에 분노… "도루하면 되는데" ('야구대장') 00:02 813
419575 기사/뉴스 창작극 황금기 이끈 이상우 별세…송강호·문성근 길러낸 연극계 스승 11 04.26 2,470
419574 기사/뉴스 신현지, '극비 한옥 결혼식' 현장 공개…하객 장윤주·덱스·홍진경 참석 9 04.26 5,507
419573 기사/뉴스 “엄마, 주식 이런 거였어요”…불장에 ‘돈맛’ 본 아이들, 보유주식 3조 육박 21 04.26 3,901
419572 기사/뉴스 “요즘은 의대 가면 바보래요”…입시판 뒤흔든 삼전하닉 ‘취업 하이패스’ 학과들 15 04.26 2,471
419571 기사/뉴스 허수봉, 배구 '역대 최고액'에 현대캐피탈 잔류…'연 13억원' 1 04.26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