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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나프타 끊기면 수술·항암도 차질"… 정부·수액 3사 '수급 비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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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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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초수액제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JW중외제약, HK이노엔, 대한약품공업 3사는 전쟁 발발로 나프타 수급 논란이 불거진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수액 원료 수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포장재 원료 변경이 필요한 경우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규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수액백은 폴리에틸렌(PE) 등 에틸렌 기반 소재로 생산되는데, 나프타가 에틸렌 생산의 핵심 원료다.

현재로서는 일정 수준의 재고가 확보돼 단기적으로 원료 수급이나 수액 생산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 문제는 사태가 장기화했을 때다. 업계 관계자는 "수개월 치 재고가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수액 3사는 모두 국내 석유화학사에서 수액백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데, 이들 석화 시설이 나프타 수급 차질로 잇따라 가동 중지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 국내 나프타 재고로 차질 없이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간은 2주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액, 그중에서도 기초수액제는 의료 현장에서 빠져선 안 되는 필수의약품이다. 수분을 비롯해 기본적인 전해질과 환자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항생제·항암제 등 주사제를 혈관에 투여할 때도 반드시 수액을 통해야 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실제 나프타가 품귀 현상을 보이더라도 정부가 수액 공급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예상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며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다른 플라스틱 계열 의약품 포장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중소 제약사는 소화기질환제·해열진통소염제·마취제·진단시약 등 전문의약품 6개 품목의 포장재 재고가 이미 바닥났고, 소화기 질환 일반의약품 포장재도 한 달 치만 남아 있다. 또 다른 중견 업체도 6개 품목의 포장재 재고가 한 달 분량에 불과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사태가 장기화하면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어 선제적으로 재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oX98f0N


단기적으로 재고확보된 상태인데 문제는 장기적으로 가면 생긴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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