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스포츠사 새로 쓴 김윤지 "벽 하나 넘으면 다음은 더 쉽죠"
1,370 16
2026.03.26 13:38
1,370 16
Zwqxko


김윤지는 생애 첫 패럴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을 넘나들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5개)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한국 스포츠사를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한 선수가 단일 대회 메달 5개를 따낸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


대회를 마친 뒤 운전면허를 따겠다던 김윤지는 귀국 후 쇄도하는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 요청에 응하느라 면허 준비는커녕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대회 기간에는 한국에서 저희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반응이 어떤지 전혀 몰랐다"며 "귀국하자마자 상상보다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내가 뭔가를 하기는 했구나' 싶은 마음"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대기록을 대하는 태도는 더없이 의연했다.


김윤지는 "메달 5개를 땄다는 '최초'의 기록이 감사하기는 하지만, 사실 메달 개수 자체에는 운도 따랐다"며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깼을 기록이고, 제 뒤로도 멋진 후배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초'라는 타이틀에 매몰되기보다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선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기억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대회 성취는 앞으로 김윤지가 써 내려갈 서사의 '예고편'에 가깝다.



VIGSQP

김윤지는 "비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교육받았는데, 학생 때는 어쩔 수 없이 체육 수업에서는 많이 배제되는 경우들이 있었다"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적극적인 편이었지만 주변에 도전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장애인 학생들도 많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하나의 벽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꼭 체육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든 처음에는 벽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벽을 넘는 건 어렵지 않고, 하나의 벽을 넘으면 다음 벽을 넘기는 더 쉬워지거든요. 체육에 도전만 한다면 자신의 세상을 부수고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oUFtWT


오명언 기자


https://v.daum.net/v/VXKzX2LxYV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33 04.24 15,9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6,6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2,0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1,3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520 기사/뉴스 "계양산 러브버그 막는다"…살충률 94% 미생물 방제제 현장 실증 실험 29 14:30 1,627
419519 기사/뉴스 [kbo] [속보] '144km 헤드샷' 한화 노시환, 휴식 없이 4번 3루수 선발 출장 [오!쎈 대전] 92 14:30 1,584
419518 기사/뉴스 불황속 호황 리커머스 시장… 실속파 MZ중심 급성장 2 13:53 1,001
419517 기사/뉴스 [TF초점] 성시경, '더 시즌즈'가 찾은 정답 23 13:41 2,213
419516 기사/뉴스 유선호 허리 부상 완쾌 후 ‘1박2일’ 촬영 복귀→대타 강재준에 위기감 느낄만 1 13:33 1,092
419515 기사/뉴스 '이븐' 박한빈 vs '성남FC' 박수빈…형제의 직업은, 두 아이돌 13:18 535
419514 기사/뉴스 지예은, ♥바타와 첫 손잡던 날까지... 지석진 “내가 한몫” 자랑 (런닝맨) 1 13:04 2,526
419513 기사/뉴스 출국장에서 ’팔랑귀 팔랑귀’…후배 매력에 푹 빠진 유쾌한 ‘월드스타’ 정국 선배 13 13:00 1,816
419512 기사/뉴스 시중은행엔 없는 '3% 금리', 지방은행서 띄운 이유는? 2 13:00 1,199
419511 기사/뉴스 난자 얼린 장도연 “母 사유리처럼 애 낳으라고 비혼모 권유”(구기동프렌즈) 19 12:27 3,201
419510 기사/뉴스 배용준 이사회 합류...주지훈 도경수 소속사에 부는 바람 [엔터코노미] 12 12:18 2,930
419509 기사/뉴스 신승호, ‘레드벨벳 훈남 경호원’ 시절 언급 “아이린, 영화 찍으며 다시 만나” (전현무계획3) 3 12:15 2,646
419508 기사/뉴스 NCT WISH, 정규 1집 발매 기념 전시회 개최…심은경 큐레이션 참여 4 11:56 627
419507 기사/뉴스 '우리동네 야구대장' 트윈스 vs 자이언츠 “미리 보는 결승전” 11:43 510
419506 기사/뉴스 "친구 카톡 프사 눌러봤는데 이제 기록 남나요?"… 카톡, 또 인스타 닮은 업데이트에 '발칵' 11 11:43 4,681
419505 기사/뉴스 사소한 기술이 누군가에게 神이 되는 순간 20 11:37 5,266
419504 기사/뉴스 롯데 야구도 보고 피카츄 퍼레이드도 보자…다시 돌아온 사직 ‘포켓몬데이’ 11:34 604
419503 기사/뉴스 신동엽, 지상렬 여친 만나…"결혼하면 집 빼고 다 사주겠다" 파격 공약 1 11:32 1,284
419502 기사/뉴스 심은경, '성덕' 됐다..NCT WISH 전시회 큐레이터 참여 3 11:29 1,135
419501 기사/뉴스 이효리의 솔직 고백 "톱스타 시절, 기고만장해… 상실감 컸다" 14 11:27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