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수천 번을 부검했지만…산 사람에 구더기, 이번이 두 번째"
3,632 18
2026.03.24 20:16
3,632 18

https://youtu.be/Ez3xOecUX6Q?si=j6APuije47jocN_G



온몸에 구더기가 생길 때까지 부인을 방치해 숨지게 한 부사관 남편 재판에 국과수 부검의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JTBC는 앞서 부검감정서를 입수해 왼쪽 6번 갈비뼈 바깥쪽에서 '외력에 의한 골절'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검의는 이 골절에 대해 뼈가 아물며 생긴 '가골'이 형성돼 있는데 "최소 2주 이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발생한 골절이 아니란 겁니다.

몸 곳곳에 퍼진 괴사성 병변은 피하지방층까지 깊게 퍼져 있었고, 절대 하루 만에 생길 정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종아리 뒷쪽에선 부검 도중 파리의 유충이 발견됐다고 증언했습니다.

[피해자 언니 : 부패가 제일 심했다고 하는 종아리 뒤편에서 부검 중에도 그런 구더기 유충 같은 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부검의는 "15년간 매년 평균 200건을 부검했다"며 "사람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구더기가 생긴 건 이 사건을 빼고 단 한 건"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피해자 언니 : 제 동생 사건이 두 번째래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고 진짜 기가 막힐 노릇인데…]

남편은 아내 상태를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부검의는 "괴사성 병변은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고 분변까지 묻어 있는 상태라 냄새가 상당해 인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악취는 "부패한 시신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 달 마지막 재판엔 숨진 아내를 마지막으로 진료한 담당 의사가 증인으로 나옵니다.



[영상취재 황현우 영상편집 김지우 영상디자인 최석헌]

양정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43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98 04.23 27,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7,5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555 기사/뉴스 '서울 촌동네'→'금싸라기' 변신…3040 직장인 몰려간 동네 [이슬기의 새집다오] 09:13 127
419554 기사/뉴스 “캐릭터 안 맞아” 유명 여배우, 대작 드라마 촬영 중 하차‥각본까지 전면 수정 10 08:53 4,106
419553 기사/뉴스 "헬스장 필수템 아니었어?"…운동 뒤 '초코우유' 마셨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13 08:38 3,398
419552 기사/뉴스 “가족에게도 비밀”…로또 사러갔다 스피또 긁었더니 ‘5억 당첨’ 28 08:33 2,684
419551 기사/뉴스 국토부 고위직 10명 중 6명 ‘다주택자’…실장님도 ‘내 집’ 안 살고 전세 산다 14 08:31 802
419550 기사/뉴스 "너 미쳤어?" 부산 찾은 중국 여성에 '소변 테러'한 일본 남성 12 08:27 1,723
419549 기사/뉴스 JTBC PD 사칭해 억대 사기…'사기꾼 이씨'는 되레 욕설 응수 1 08:26 613
419548 기사/뉴스 "치맥은 못참지"…치킨업계 연매출 '6000억 시대' 열렸다 8 08:23 552
419547 기사/뉴스 낮 최고 26도 밤엔 기온 '뚝'…남부 한때 소나기 08:17 752
419546 기사/뉴스 불법주정차 내모는 KTX오송역 주차요금…철도공단 손본다 19 08:14 1,920
419545 기사/뉴스 1221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3000만원 6 08:12 1,473
419544 기사/뉴스 "먹지 말고 환불 받으세요"…삼립 '통팥도라야끼'서 식중독균 검출 10 08:10 2,005
419543 기사/뉴스 휴전 3주 연장했는데…이스라엘, 레바논 또 공격해 4명 사망 7 08:08 589
419542 기사/뉴스 이번 주 윤석열 '체포방해' 항소심 결론...하루 전엔 김건희 선고 3 08:06 268
419541 기사/뉴스 대선 앞둔 콜롬비아서 폭탄 공격...7명 사망·20여 명 부상 2 08:05 299
419540 기사/뉴스 이란 외무, 오만 방문 뒤 26일 파키스탄 복귀해 협상단 재합류 08:03 123
419539 기사/뉴스 죽은 연애세포 살리러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3' [여의도스트리밍] 13 06:22 2,445
419538 기사/뉴스 이경실, ‘달걀논란’ 입 열었다 “군대 간 子, 국방부 조사 받아…무혐의 판명” 23 06:04 4,270
419537 기사/뉴스 톱모델 신현지 26일 결혼…극비 스몰웨딩 치른다 1 05:39 3,330
419536 기사/뉴스 “계란 지겨워” 의사가 추천하는 ‘의외의 단백질 식품’ 4가지 21 04:58 7,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