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 씨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역사적인 컴백 공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 씨는 최근 광화문 광장을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공연을 언급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자신을 BTS와 나란히 '광화문이 허락한 연예인'이라 칭하는 청취자의 반응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박명수 씨는 과거 자신이 광화문에서 진행했던 공개방송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3천 명 정도의 시민이 모였다. 국가적으로 홍보 안 하고 라디오만으로 그 정도 온 거면 많이 오신 거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저도 좀 크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명수 씨는 이번 공연을 향한 일각의 평가에 대해서도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성공이네 아니네 말도 있지만, 나라 국위선양을 얼마나 했느냐"고 반문하며, "세계 190여 개국에 광화문이 나가고 있는데 이건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BTS만 할 수 있는 것이다. 자랑스럽고, 모든 분이 축하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이번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복귀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현장에만 약 4만 8천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공개 직후 77개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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