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신임 韓銀총재 지명 신현송 “인플레 처방 위한 금리 인상은 과잉 대응이 훨씬 낫다”

무명의 더쿠 | 09:07 | 조회 수 752

2008년 발생 미국發 금융위기
2년前 예측 국제금융 권위자로
“불확실성 고조… 난관 돌파 최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엔 부정적


한국은행 신임 총재 후보로 22일 지명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은 학계와 국제기구에서 폭넓게 경력을 쌓은 국제금융 권위자다. 신 국장은 1998년 투기자본의 외환시장 공격에 대한 정책 당국의 대응을 다룬 논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6년 9월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서브프라임이 세계 경제에 대재앙을 몰고올 것”이라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2년 앞서 경고한 것으로 유명하다.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영국으로 건너간 후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이매뉴얼고교 졸업 후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에서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영국 옥스퍼드대, 런던정경대(LSE) 교수를 거쳐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일했다.


신 국장은 2022년 하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가 치솟을 당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상에 대해 “과잉 대응하는 것이 소극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그는 “BIS가 1980년부터 현재까지 70여 차례의 긴축 사례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결과 프런트로딩(긴축 초기 큰 폭 금리인상)이 반대(뒤늦은 인상)보다 더 결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에서 “자국 통화(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더라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자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은 오히려 달러 표시 가상자산과 맞교환을 촉진해 자본 유출 통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 국장은 고유가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드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키를 넘겨 받았다. 그는 거시건전성을 중시하는 실용적 매파(통화 긴축)로 평가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14906?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0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전우원: 아니 진수 트위터에 내가 왜 있는데 아 시발 뭐야 이거
    • 12:35
    • 조회 0
    • 이슈
    • 처음에 혼자 타이틀 <swim> 반대한 bts 지민
    • 12:34
    • 조회 529
    • 이슈
    8
    • 뉴욕타임즈 요리캘린더가 추천하는 기예롼 밥
    • 12:33
    • 조회 199
    • 유머
    2
    • 한국의 온돌과 로마시대 난방 시스템의 차이, 해외반응
    • 12:32
    • 조회 544
    • 이슈
    5
    • 젊은 층을 겨냥했었던 2003년도 샤넬
    • 12:32
    • 조회 549
    • 이슈
    5
    • 최근 인피니트 엘 셀카
    • 12:31
    • 조회 130
    • 이슈
    • '용감한 형사들5' 온라인 제작발표회 안정환, 권일용, 곽선영, 윤두준
    • 12:31
    • 조회 196
    • 이슈
    • “신난 척 하면서 살아야 조금이라도 인생이 즐거워지는 거야”
    • 12:30
    • 조회 382
    • 유머
    4
    • "맥주캔 속 우리집 댕댕이 사진"…CU, 커스텀 맥주 출시
    • 12:29
    • 조회 609
    • 기사/뉴스
    3
    • 전지현 향수 뭐 쓰는지 궁금하다고 꾸준글 올라오는데 정작 본인은 향수 안 쓰고 로션만 신경써서 바른다며 "사람들은 이런 거에 약해요" 여자가왜이래정말
    • 12:28
    • 조회 1025
    • 이슈
    7
    • 무면허로 운전하다 60대 여성 치고 달아난 20대 경찰 수사…피해자 이틀 뒤 사망
    • 12:27
    • 조회 500
    • 기사/뉴스
    2
    • bts 넷플릭스 중계 이후로 kpop 중계를 검토중
    • 12:27
    • 조회 1803
    • 이슈
    62
    • 한국 유튜브 뮤직 컴백첫날 스트리밍 횟수 순위
    • 12:26
    • 조회 582
    • 이슈
    8
    • 연봉 5000만 원 시대 열렸지만…성과급 잔치에 더 벌어진 '임금 격차'
    • 12:23
    • 조회 420
    • 기사/뉴스
    7
    • [속보] 경기 안성 아파트 인근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12:22
    • 조회 1446
    • 기사/뉴스
    6
    • [단독] 지드래곤, '의혹 보도 언론사' 운영자까지 고소…악플러 넘어 범위 확장
    • 12:20
    • 조회 1915
    • 기사/뉴스
    58
    • 고령화 심각한 요양보호사, 신규 유입 없어… ‘임금 체계’ 바꿔야 할까 [간병 리포트]
    • 12:20
    • 조회 1275
    • 기사/뉴스
    31
    • 펭수를 담기엔 너무 작은 갓
    • 12:19
    • 조회 700
    • 이슈
    4
    • 워너원 윤지성 BL 대륙 통했다, ‘천둥구름 비바람’ 中상해 팬사인회 개최
    • 12:19
    • 조회 650
    • 기사/뉴스
    6
    • TV조선 토일 드라마 <닥터신> 시청률 추이
    • 12:18
    • 조회 1155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