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입구로 BTS 공연장에 들어가는 시민들의 모습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이 '진공상태'가 됐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은 현재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까지 남북으로 1.2㎞, 동서로 200m 구역은 안전 펜스가 둘러진 상태로, 광장을 통과하려면 펜스를 따라 설치된 31개 게이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게이트에는 위험 물품을 검문·검색하기 위한 문형 금속탐지기(MD)가 설치됐고, 현장에 차출된 경찰들은 신체와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근 빌딩 31곳도 옥상 관람을 차단하고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출입이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도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량이 오갈 수 없게끔 완전히 막힌 세종대로는 내일 오전 6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사직로와 율곡로는 오늘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새문안로와 광화문 지하차도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통행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서울청사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인파 밀집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계획입니다.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오늘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만 1만 5천 명에 달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25분을 기준으로 현재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8천∼8천500명이 운집해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21015100004
https://www.youtube.com/watch?v=TBQv405sx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