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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거였네…” 트럼프, 중동에 무기 34조어치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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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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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방공 시스템과 첨단 군사 장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미 국무부는 이날 오전 UAE에 F-16 전투용 탄약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드론 방어 시스템(FS-LIDS) 등을 약 85억 달러 규모로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쿠웨이트에는 RTX사의 첨단 레이더 시스템인 저고도 방공·미사일 방어 센서를 80억 달러에 판매한다. 요르단에는 7050만 달러의 항공기 탄약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 행정부는 UAE에 약 70억 달러 상당의 무기 구매를 승인했다. 이는 기존 합의된 무기 계약을 확대한 것으로 국무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계약에는 UAE에 약 56억 달러 상당의 패트리엇 PAC-3 미사일과 약 13억 2000만 달러 상당의 치누크 헬리콥터를 판매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UAE 대상 일부 거래에는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상 ‘긴급 조항’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의회의 사전 검토 절차를 생략하고 신속한 무기 인도가 가능해진다. 통상적인 무기 수출이 수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조치로, 이란의 군사적 위협이 그만큼 시급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 국무부는 “이번 방공 장비 판매는 UAE가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안보와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FEgCF0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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