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뽕 판타지 벗어난 BTS, 3억 명 앞에 "대놓고 K 내세웠다"
1,010 13
2026.03.19 15:22
1,010 13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일반적 휴식이 아닌 군대라는 한국의 특수한 조건을 해결한 뒤 돌아오는 거라 더욱 드라마틱한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며 "서울 광화문에서 컴백 무대를, 그것도 앨범 제목이 <아리랑>이라는 게 매우 상징적"이라고 운을 뗐다. 김작가는 이어 "BTS가 글로벌 차트 1위를 기록하며 K-Pop 대표주자로 성장하다가 K를 뺀 명실상부 Pop 스타로 나아가는 과정이 지난 시기였다면, 이젠 역으로 대놓고 K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김작가는 "(2020년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 이후 노래들이 전부 영어 가사였고, 해외 유명 작곡가와 협업한 결과물이었다. 이게 일종의 '탈 K'의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며 "이제 다시금 노골적으로 한국 요소를 내세운 건 더이상 한국 문화가 국뽕이라는 판타지에 갇힌 게 아닌 '포스트 K'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선언하는 일종의 서명 절차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김작가는 넷플릭스가 생중계하는 광화문 공연, 그리고 이어 오는 3월 23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진행하는 '스포티파이 X BTS: 스윔사이드(SWIMSIDE)'(아래 스윔사이드) 행사를 들었다.

스윔사이드는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는 상위 청취자 1000명을 초대, BTS가 해외 팬들 앞에서 새 앨범 퍼포먼스를 하는 행사다. 서울처럼 뉴욕 일대에서도 앨범 <아리랑> 관련 전시 공간과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고로 발매될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 지수를 뜻하는 스포티파이 카운트 차트 글로벌(Countdown Charts Global)에서 BTS는 3월 12일까지 8주 연속 1위에 올라 있다.

김작가는 "대중문화산업에서 가장 큰 상품 중 하나가 컴백인데 유튜브도 아니고 넷플릭스가, 그리고 최대 음원 서비스사인 스포티파이가 컴백 행사에 참여하는 건 K-Pop이 아예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뜻한다"며 "다른 얘기지만 아직 한국가요산업에 아이돌에만 의존하는 측면이 있는데 밴드나 싱어송라이터들도 해외 진출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여러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08654?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7 00:06 19,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2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241 이슈 4일 동안 데뷔 활동 사진 200장 가까이 푼 롱샷.jpg 18:31 31
3026240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용산정비창 개발 참여 검토…공공개발 급부상 1 18:31 36
3026239 기사/뉴스 [단독] 햇반, 이번엔 마신다...CJ제일제당, ‘파로 누룽지차’ 출시 18:30 110
3026238 이슈 오늘자 앳하트 ‘Butterfly Doors’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 (최초 공개) 18:30 18
3026237 기사/뉴스 [단독] 발 묶인 韓선박들…“드론파편 떨어지고 눈앞서 화염, 피가 마른다” 4 18:29 270
3026236 기사/뉴스 [단독] 국수본, 윤석열 정부 '제3자 변제' 수사 착수…"주진우 당시 법률비서관 외압" 18:28 83
3026235 이슈 무대 도중 컨페티 입에 들어간 최예나 음방엔딩.twt 18:28 198
3026234 정보 M COUNTDOWN 엠카 NEXT WEEK - 일본 여자 아이돌 CUTIE STREET(큐티 스트릿) 18:27 93
3026233 이슈 프듀2 참가자중 발만찍은 마루바닥 배경 커버곡 을보고 입덕했는데 9년만에 이걸 완곡으로 불러주네 1 18:25 631
3026232 이슈 미친일학년들이 지듷이 먼저 밥먹어야겠다고 학교에 항의를 했댄다 ㄹㅈ~ㄷ 7 18:25 1,318
3026231 기사/뉴스 하루만에 말 바꾼 트럼프… "호르무즈, 이용국가가 책임지면 어떨까" [美-이란 전쟁] 10 18:24 382
3026230 이슈 호불호 많다는 넷플릭스 영화.jpg 8 18:23 1,172
3026229 기사/뉴스 '배철수의 음악캠프' 36주년 특집, 임진모·배순탁 등 총출동 18:20 145
3026228 이슈 짠내 폭발한다는 마블 코믹스 속 스파이더맨 한 장면.jpg 6 18:20 807
3026227 기사/뉴스 권영국 대표 “BTS 광화문 공연, 불편은 시민이 수익은 사기업이” 지적 70 18:18 1,553
3026226 이슈 엄마가 찍어주는데 모델같은 이진이 모음집ㅠㅠㅠㅠㅠ 17 18:18 1,526
3026225 이슈 [AMF 2026 타임테이블] 음악으로 하나 되어 뛰어놀고 소리치는 이곳, 𝗔𝗪𝗘𝗦𝗢𝗠𝗘 𝗠𝗨𝗦𝗜𝗖 𝗙𝗘𝗦𝗧𝗜𝗩𝗔𝗟 𝟮𝟬𝟮𝟲 18:18 215
3026224 이슈 '아미' 몸수색 맡을 여경들 소집…'동네 치안' 담당도 차출 6 18:17 328
3026223 이슈 트럼프, 다카이치 사나에와의 미일 공동 성명을 거부 33 18:17 1,361
3026222 이슈 7년 만에 모인 움직여 조♥ 너무 좋아서 울 지경 | 추카추카추 EP. 16 SIXC (6 crazy) 편 18:17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