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20년 절친 장항준 집필 실력 의심 “글 너무 잘 써서 하청 주는 줄” (질문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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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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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해진은 "사실 저는 장항준 감독이 글을 그렇게 잘 쓰는지 몰랐다"고 말문을 열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석희가 "20년 친구 아니냐"며 의아해하자 유해진은 "직접 쓰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해진은 영화 작업 과정에서 겪은 '하청 의혹' 비화를 전했다. 그는 "촬영 전 의견을 내면 장 감독이 보통 3일 정도 후에 수정 대본을 보내온다"며 "그런데 짧은 시간 안에 대본 완성도가 몰라보게 높아져서 온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당시 속마음으로 "당연히 누구한테 하청을 주는구나, 장항준이 이렇게 잘 쓸 리가 없는데 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장항준 감독이 모든 대본을 직접 공들여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장에서도 탁월한 순발력으로 대본을 수정하는 그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장항준 감독 역시 "투자 심사 통과 후 유해진에게 처음으로 웃음기 빼고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유해진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MBC
https://v.daum.net/v/20260319090730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