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독일·캐나다·호주 등도 '호르무즈 연합' 참여하길 원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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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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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7개국에서 늘어난 숫자
상당수 국가는 이미 '거부' 입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일본 등 직접 언급한 국가 이외에도 캐나다와 호주, 독일 등의 '호르무즈 연합' 참여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16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독일과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페르시아(걸프)만 연안 국가, 요르단의 '호르무즈 연합'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를 직접 거론하며 군함 파병을 요구했고, 하루 뒤인 15일에는 "7개국에 참여를 요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국가를 명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보도에서 추가로 거론된 국가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트럼프 행정부의 파병 요구를 명시적으로 거부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이란 정권은 종식돼야 하지만 폭격으로 굴복을 강요해는 것은 올바른 접근법이 아니다"라며 파병 가능성을 일축했다. 호주는 보도가 나오기 전날 이미 "미국으로부터 군함을 요청받지 않았고, 보내지도 않을 것"이라 말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역시 사실상 거부 또는 보류 입장을 내비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2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