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男 "여성도 국방의 의무 당연" vs 女 "찌질, 그 자체" [여러분 생각은?]
9,488 146
2026.03.17 20:14
9,488 146
[파이낸셜뉴스] 세상이 변했다. 20년 전만 해도 학교에선 일부 교사의 무지막지한 체벌이 있었고, 군대에선 고참이 벌이는 악폐습과 구타가 만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개인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되도 대한민국에서는 변치 않는 법률이 있다. 납세의 의무와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국방의 의무인 헌법이 정한 국민의 4대 의무다.

이 가운데, 국방의 의무는 단연 국민의 최고 의무로 꼽히고 있다. 국가의 안보가 무너지면 적국에 점령 되고, 국민은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는 예를 고금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사례를 보더라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불법 침공해 크림반도 등 주요 영토를 점령했다. 전쟁을 상상도 못하는 21세기에도 안보가 무너지면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현시대 안보를 등한시 할 수 없고, 이를 지키기 위해선 국력과 국민의 안보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면 현재 국민은 국방의 의무의 일환인 군 입대를 어떻게 생각할까. 과거 군생활 기간이 2년 2개월이거나 2년인 시절에는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남자로서 당연히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한다' 등의 사고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 남자들은 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시점에서 왜 남자만 군대를 가야 하고, 여성은 제외 대상이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 청춘을 바쳤지만, 군 가산점 폐지 등 전역을 해도 나라가 제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미필인 21살 남성 김모씨는 "자기 개발을 해야 할 젊은 나이에 군대를 갔으면 혜택을 주거나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하는 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며 "시대가 변했는데, 왜 남성들만 국방의 의무를 감당해야 하는 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대가 변한 만큼 여성도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전투병이 아니라도 주민센터 등 공기관에서 단순 업무 정도는 기간을 정해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20살 남성 정모씨도 "여성들이 신체적인 약함을 근거로 군대를 기피한다면, 그에 준하는 국방의 의무를 하면 된다"며 "예컨대 출퇴근하며 공무원의 보조 역할을 하는 대체역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부 여성은 출산을 근거로 당연히 남성들이 국방의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는 출산을 하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까지 짊어지는 건 가혹하다는 것이다.

24살 여성 박모씨는 "남자는 출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군대를 가야 하고, 여자는 고통을 겪는 출산을 하기 때문에 국방의 의무에서 제외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남자가 출산을 하면 여자도 군대를 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22살 여성 진모씨도 "예전 군대처럼 월급 몇만원 받고, 훈련과 군생활 모두 힘들게 하는 거면 인정하지만, 요즘 군대는 짧은 기간 월급도 몇백만원이고, 편하게 갔다 오는 캠프인데, 여자도 군대가라는 주장은 너무 찌질하다"고 분개했다.

현재 전세계 국가 가운데, 이스라엘과 에리트레아 등이 성인 남녀 모두 의무 징집을 하는 중이다. 노르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여성 병역 의무화를 추진하고, 일부 영역 자원 입대와 병력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여성의 국방의 의무 참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93075?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62 04.23 17,9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4,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9,0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7,5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471 기사/뉴스 혜리 인성 재조명…스태프들 고백 "계약금 포기하고 보너스 줘, 몰디브 포상휴가" 2 02:16 476
419470 기사/뉴스 구성환, 광안리서 결국 오열…“꽃분아 잘 갔지?” [TVis/나혼산] 7 00:48 1,941
419469 기사/뉴스 “꽃분아 잘 갔지?” 구성환, 국토대장정 완주 후 오열 “전국일주 하고팠는데”(나혼산) 3 00:16 1,136
419468 기사/뉴스 구성환, 미용실서 변우석·이제훈 머리 요구‥25년 전 유행 울프컷 변신(나혼산) 00:07 1,046
419467 기사/뉴스 “엄마보다 9살 많아” 60세女와 결혼한 26세 남성…“기저귀도 갈아줄 것” 8 04.24 2,296
419466 기사/뉴스 바가지 논란, 잊을 만하면 또…이번엔 생수 작은병 2000원 2 04.24 1,477
419465 기사/뉴스 "여기 호텔인가요?"…26억 들인 화장실에 고등학생들 '환호' [발굴단] 9 04.24 3,444
419464 기사/뉴스 “애인해도 되겠어?” 등산 간 30대 女, 노인과 말 섞었다가 ‘봉변’ 5 04.24 2,305
419463 기사/뉴스 "근친교배가 낳은 비극"…새끼 백사자 '보문이' 결국 폐사 21 04.24 4,710
419462 기사/뉴스 토스뱅크 ‘최대 연 10% 금리’ 적금 출시… 10만좌 선착순 판매 19 04.24 3,397
419461 기사/뉴스 "바꿔치기 인정 왜 없나"…안성재, 공식 사과에도 ‘기만 논란’ 계속 3 04.24 1,577
419460 기사/뉴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 임기 시작…"뚜렷한 비전 갖고 있다" 8 04.24 1,495
419459 기사/뉴스 [속보] 美국방, 호르무즈 관련 "유럽·아시아, 무임승차 시대 끝났다" 34 04.24 2,031
419458 기사/뉴스 중러 국방장관 러시아서 회담…"세계정의·국제질서 함께 수호" 4 04.24 221
419457 기사/뉴스 [속보] 크렘린궁 "G20 정상회의 참석…푸틴, 마이애미 방문 가능성"<러 매체> 1 04.24 281
419456 기사/뉴스 [속보]美국방 “호르무즈, 美 책임 되면 안돼…유럽-亞, 무임승차 끝나” 23 04.24 1,084
419455 기사/뉴스 헬스기구마다 점자 '한 땀 한 땀'… 시각장애인 배려한 트레이너 '감동 사연' 7 04.24 1,059
419454 기사/뉴스 '로잔 콩쿠르 2위' 염다연, 美 보스턴 발레단 정단원 입단 16 04.24 1,578
419453 기사/뉴스 [속보] 미 국방, 호르무즈 관련 "유럽·아시아, 무임승차 끝났다" 32 04.24 1,679
419452 기사/뉴스 故이선균 추억한 변영주 감독…"시나리오 주려고 했는데 잘못 돼" 32 04.24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