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역 후 활동 제2막을 여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복귀 무대로 광화문 광장을 제안했고, 멤버들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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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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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백 신호탄 쏘는 '한국 심장' 광화문…기대 속 우려도 교차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아리랑'의 컴백 무대를 펼치는 광화문 광장에도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역 후 활동 제2막을 여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복귀 무대로 광화문 광장을 제안했고, 멤버들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영국의 애비 로드와 인근 스튜디오가 비틀스의 앨범을 통해 팝의 성지가 된 것처럼,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도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를 기점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순례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화문과 경복궁은 우리의 전통과 역사, 일제강점기의 아픔, 그리고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까지 가장 한국적인 요소가 다층적으로 교차하는 공간이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래 음악과 유엔 연설 등으로 전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으며 신보 '아리랑'에 담긴 보편적인 K-감성과도 연결된다.
이규탁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국제학과 교수는 "21세기 한국의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방탄소년단이 광화문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것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뤄냄과 동시에 정치·이념의 차이를 넘어 국민 통합까지 이끌어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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