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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거래 ‘15억 이하’가 80%… “대출규제에 키 맞추기”

무명의 더쿠 | 10:29 | 조회 수 679

전월세 부족에 무주택자 “내집마련”
주담대 6억까지 가능한 외곽지역
1억씩 오른 ‘최고가 거래’ 줄이어
거래허가, 노원-강서-구로구 順

 

서울 영등포구 당산4동 당산현대3차 아파트 전용면적 73㎡가 3일 14억9500만 원에 최고가로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인 지난해 10월 13억9500만 원보다 1억 원 비싼 금액이다. 서울 동대문구 청계한신휴플러스 아파트도 같은 평형대가 지난달 26일 15억 원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13억7000만 원)보다 1억3000만 원 올랐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집 컨디션이 괜찮거나 가격이 조금 낮은 매물들은 금방 팔린다”며 “매물 나오면 연락 달라는 문의 전화도 많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서울 외곽에서는 여전히 최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등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최대치인 6억 원까지 받을 수 있는 15억 원 이하 가격대 아파트에 거래가 집중되면서 대출 규제에 맞춰 가격이 오르는 ‘키 맞추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1만1051건 중 15억 원 이하는 8944건으로 80.9%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8.2%(1만6362건 중 1만1164건)보다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0·15대책에서 15억 원 이하 6억 원, 25억 원 이하 4억 원으로 대출 상한이 규제되면서 대출이 최대로 가능한 아파트 가격대에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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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도 강남과 한강벨트 지역보다 서울 외곽에서 더 많았다. 새올전자민원창구에 따르면 최근 한 달(2월 16일∼3월 16일)간 노원구에서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659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365건), 구로구(323건), 성북구(320건), 송파구(279건), 영등포구(247건) 순이었다. 강남권인 송파구를 제외하면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들이다.

 

노원구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우리 사무실에서만 한 달 동안 약정 체결까지 포함해 14건이 거래됐다”며 “특히 지난달에는 다주택자 매물을 1000만∼2000만 원 깎아서 사려는 사람이 많이 몰렸다”고 했다.

 

노원구 아파트 가격은 약 5년 전 부동산 가격 상승기 당시 최고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노원구 ‘미륭미성삼호3차’는 전용 50㎡가 2021년 9월 8억7500만 원에 거래된 뒤 한때 가격이 6억 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지난해 2월 들어 9억 원대에 4건이 거래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0449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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