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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백화점 '리뉴얼'로 강북·지방 거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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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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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가 기존 점포 리뉴얼과 확장을 통해 강북이나 지방의 지역 거점 쇼핑시설을 키우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경기권의 초대형 점포들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내자 다른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체험형 시설을 늘리고 매장과 브랜드를 개편해 고객층을 확대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서울 동북권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청량리점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점포는 청량리역사에 위치했는데, 인근 주상복합 건물의 지하 1층~지상 4층 공간을 신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청량리점 인근에 롯데가 소유한 주상복합 공간이 있어 이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논의 중인 후보안에 청량리점의 확장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작년 매출 2600억원대인 청량리점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유동인구 때문이다. 청량리역은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KTX강릉선 등이 지나는데 추후 노선이 더 확충되면 동북권 교통허브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유동인구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의 확장 검토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쇼핑몰개발부문 산하에 '청량리프로젝트팀'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개발부문은 점포별 모델 개발과 특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신속한 점포 오픈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롯데는 청량리 외에도 대구점 리뉴얼을 담당하는 '수성프로젝트팀'을 동시에 가동하며 전국 주요 거점 점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인천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며 '매출 1조원' 점포 등극을 노리고 있다. 2023년부터 프리미엄 식품관, 경기권 최대 뷰티관, 지역 최대 럭셔리 패션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였으며 올해 4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리뉴얼 오픈을 할 계획이다.


(후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49507?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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