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한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가나는 우리에게 ‘가나 초콜릿’ 제품으로 익숙해져 있는 나라로, 해당 초콜릿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초콜릿 포장지에는 양국 국기와 마하마 대통령의 이름을 넣었다.
이 대통령은 2003년 9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단식 투장을 벌이던 중 한 어린이부터 ‘가나 초콜릿’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 이런 점도 이번 선물 선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청와대는 최신 휴대전화인 ‘갤럭시 26 울트라’와 ‘수군조련도 민화’를 선물했다.
휴대전화를 선물로 고른 이유에 대해 청와대는 “우리나라 기술 수준과 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이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마하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조업 육성 및 산업 고도화 목표에 있어 한국이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군조련도’에 대해서는 “양국 간 해양안보협력의 의지를 담은 선물이자 역사 탐구를 좋아하는 마하마 대통령의 취향에도 부합하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교역·투자 확대를 비롯해 해양 안보와 재외국민 보호, 국방·방산 협력, 기후변화 대응, 교육·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국 정부 간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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