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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따라가겠단 말 취소, 사기죄 추가”…김소영 얼굴 공개에 조롱 빗발쳐

무명의 더쿠 | 03-10 | 조회 수 2933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9일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9일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온라인상에 퍼졌던 기존 사진과 다른 외모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조롱 여론이 퍼지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북부지검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건으로 구속돼 경찰에서 송치된 피의자 김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사진)을 공개했다. 게시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신상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검찰의 결단을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김씨를 향한 때아닌 외모 품평이 잇따르고 있다.


당초 이번 사건은 잔인한 연쇄 살인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피의자의 인스타그램 사진 등이 유출되면서 “예쁘니까 무죄” “나 같아도 따라갔겠다” 등의 댓글 등이 달리면서 범죄를 희화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신상공개를 통해 피의자의 얼굴이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던 사진과 다소 다른 모습에 “모텔 따라간다고 했던 말 취소한다” “사기죄도 추가하자” 등 조롱 여론으로 뒤집혔다.

외모를 이유로 가해자를 두둔하던 반응이 이제는 외모와 범죄를 함께 비판하면서 또 다른 외모 우월주의 논란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4821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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