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10일까지 미수금 2.1조 갚아야 … 미납땐 11일 대량 '반대매매' 청산 직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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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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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공포에 증시가 폭락하면서 이른바 '빛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의 계좌가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초단기 외상 거래인 위탁매매 미수금이 이틀 연속 2조 원대를 기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대규모 강제 청산에 따른 시장 충격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이틀 연속 미수금 2조 돌파 … '이상징후' 뚜렷
9일 금융투자협회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위탁매매 미수금은 2조1487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에는 2조9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2조원대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수금이 2거래일 연속 2조 원을 상회하는 것을 매우 이례적인 '이상 징후'로 판단하고 있다. 통상 미수거래는 2거래일 안에 대금을 갚아야 하는 초단기 거래임에도 불구하고, 하락장이 깊어지면서 투자자들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미수금이 해소되지 않고 쌓여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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