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도권 시민도 10명 중 6명 "전기료 지역 차등 찬성"
1,015 10
2026.03.09 19:10
1,015 10

(표=기후정치바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역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는 서울·수도권 시민도 열 명 중 여섯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후정치바람(녹색전환연구소·더가능연구소·로컬에너지랩)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피엠아이가 사단법인 로컬에너지랩의 의뢰로 2월 한달간 만 18세 이상 시민 1만 7865명 대상 기후위기 국민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5%가 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3.9%는 ‘매우 찬성’, 49.5%는 ‘어느 정도 찬성’이라고 답하며 반대 응답률(18.1%)을 크게 앞섰다. 나머지 18.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특히 수도권 시민의 찬성률도 전국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의 찬성률은 59.7%, 경기도는 62.8%에 이르렀다. 수혜가 예상되는 부산(69.1%)이나 전남(68.1%), 전북(68.1%)보단 낮지만 열 중 여섯은 개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제도 취지에 공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17개 시도별 지역차등 전기요금제 찬성률. (표=기후정치바람)
정부는 수도권 전력수요 집중 따른 전력망 구축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역차등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전력 자급률이 높은 충청과 영호남, 강원 등지의 요금 부담은 낮아지고 서울·경기 요금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전기를 만든 지역에서 전기를 소비한다는 지산지소 원칙에 대해서도 긍정 응답이 많았다. 전체의 65.7%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전력망 확충) 정책의 목표로 ‘각 지역 에너지의 근거리 공급’을 꼽았다. ‘비수도권 생산 에너지의 수도권 공급’을 꼽은 사람은 12.3%에 그쳤다.

박기남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전력 생산은 지방, 소비는 수도권에 집중된 구조가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에너지 소비지역 책임 원칙과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5%가 6·3 지방선거에서 ‘기후공약이 좋으면 평소 정치 견해가 달라도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미 선호하는 특정 정당이 있더라도 각 후보자의 기후 공약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할 수 있는 ‘기후 유권자’가 절반을 넘는다는 의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3127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50 03.09 30,0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0,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621 정보 서울시 BTS(방탄소년단) 2026 컴백쇼@서울 3.21.(토) 광화문광장 일대 공연 관람 안내 06:21 128
3015620 유머 먹이를 놓고 싸우는 개빡친 달팽이들 06:18 153
3015619 이슈 오늘로써 1년 故 휘성 2 06:02 606
3015618 정보 부시시 반곱슬을 곱슬로 만드는 방법 8 05:45 1,001
3015617 유머 ??? : 과자가 건조해서 그런가 건조하고 못생기게 살쪄요 2 05:43 696
3015616 이슈 야옹이가 젤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찐 애정 2 05:30 961
3015615 유머 말 잘 듣는데 안 듣는 빌라 주민들.jpg 11 05:24 2,241
3015614 유머 개미친 어제오늘 하루 원유 차트 무빙 6 05:20 1,190
3015613 유머 친아들까지 도륙한(ㄷㄷ) 역대급 빌런 '조선 왕'이 Lv.999 제일검을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3 05:04 921
301561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5편 5 04:44 165
3015611 유머 여성의 날에 “남성용 자동차”를 발표한 포드 자동차 🚙 11 04:43 1,547
3015610 이슈 위트컴 WBC 팀코리아 하울 영상 3 04:21 1,443
3015609 이슈 의사가 말하는 무쓸모 영양제 119 03:56 16,162
3015608 이슈 블랙핑크 'GO' MV 비하인드 쇼츠 로제 & 리사 1 03:52 527
3015607 이슈 [WBC] 이번대회 좋으면서 심난한 두 사람 7 03:39 2,979
3015606 이슈 원덬기준 sm 옥구슬 음색의 계보를 이어나갈것같은 하투하 멤버.x 15 03:34 1,523
3015605 이슈 망명 신청한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주장에 대한 새로운 과거 4 03:30 2,191
3015604 이슈 Love Fiction - 울랄라세션 5 03:28 423
3015603 유머 9년째 찐사덕질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의 성우 오타쿠.jpg 3 03:12 946
3015602 이슈 아침에 막내 키야 학교 보내는데 진심인 키키 언니들 6 03:05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