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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했더니 주민번호가 털렸다” 사랑의열매·희망브리지, 연예인 포함 기부자 정보 유출

무명의 더쿠 | 10:33 | 조회 수 849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거액을 쾌척한 기부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공공 구호단체의 관리 소홀로 인터넷상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6일 행정안전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법정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자들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결산 자료가 홈페이지에 그대로 게시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규모는 두 기관 합산 약 2600여 명에 달한다.

 

먼저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4월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결산 자료’를 공시하는 과정에서 2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6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마스킹(비식별화) 처리 없이 원본 파일 그대로 업로드했다. 이 명단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는 물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사랑의열매 측은 이 사실을 11개월 동안 인지하지 못하다가 지난 4일에야 해당 파일을 삭제했다.

 

 

희망브리지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2월 5일부터 약 20일간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2∼2024년 결산 자료’에 기부자 약 1600명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기부 금액 등이 가감 없이 노출됐다. 담당자가 내부 보안 지침을 어기고 비식별 처리를 하지 않은 채 파일을 첨부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단순 연락처를 넘어 주민등록번호라는 핵심 식별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명의도용이나 보이스피싱 등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액 기부자들의 자산 규모가 노출된 만큼 범죄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두 단체는 뒤늦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피해자들에게 개별 통보를 진행 중이다. 희망브리지 측은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으며, 사랑의열매 또한 “유출 신고서를 작성하고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222298

 

 

 

핫게 기사 자세하게 나서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더 심각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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