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부가 부동산 시장 못 이긴다…한강버스 평가 달라질 것”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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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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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정부가 시장을 이기기는 어렵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세금이나 금융 등 여러 권한과 제재 수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세 달 정도는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오는 7월에 들어서기 시작하면 지금의 조치들이 한계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주택자 물량을 팔라는 것은 민간임대를 옥죄는 것”이라며 “사업계획을 세웠던 사람들이 포기하기 시작했고 3년, 5년, 10년 뒤에는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때도 똑같았다”며 “지금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공법은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도입한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세빛섬을 만들 때도 같은 논란이 있었다”며 “지금은 모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됐고 흑자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강버스 역시 시끌시끌하지만 2∼3년만 지나면 DDP가 받는 평가를 그대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운임이 3000원으로 저렴하다”며 “식음료(F&B) 사업 수입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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