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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전 야구선수 남편, 나 몰래 대출받아 이사 못 갈 뻔"[말자쇼]

무명의 더쿠 | 10:48 | 조회 수 2086

김영희는 "요새는 시대가 바뀌어서 가장에 성별이 없다"라며 본인 역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가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살 연하 사회 초년생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전하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높였다.

 

김영희는 "남편은 야구 선수였다가 방출됐고, 이직 준비를 하던 중 나와 만났다"라며 "힘들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김영희는 남편에게 대학교 코치 제안이 왔는데, 남편이 거절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는 "나 같으면 부딪히면서 일을 배웠을 텐데 남편은 '내 그릇이 아니다'라며 거절한 것이다. 속이 미어터지는 줄 알았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영희 부부의 위기는 또 있었다. 김영희가 출산 후 3일 뒤 이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편의 행동으로 계약금을 날릴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이사할 모든 준비를 다 마친 뒤 조리원에 갔다. 잔금 대출은 신용도가 좀 더 좋은 남편이 받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남편이 첫 아이를 출산한 김영희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몰래 300만 원을 대출받아 신용 점수가 하락했고, 그로 인해 이사 가지 못할 위기에 놓인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영희는 "누가 가장인지 나눌 것 없다. 요즘은 누구든 가장이다"라며, 자신이 번 돈이 내 식구 입에 들어간다는 보람으로 가장들에게 부담감을 조금 내려놓을 것을 조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108/000341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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