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래도 국장은 못 믿어'…곱버스 탄 개미들 '1조 풀베팅'
5,106 41
2026.03.01 22:05
5,106 41

상승장 속 '하락 베팅' 급증

KODEX 인버스에도 3800억
곱버스 ETF 주가는 '내리막'

증권가는 당분간 강세장 전망
업계 "스프레드 커져 비용 늘고
음의 복리효과가 손실 키울 것"


코스피지수가 6000선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주가 하락에 대거 베팅하고 있다. ‘곱버스’(지수를 역으로 두 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숨은 거래 비용에다 ‘음의 복리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땐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증권가 지적이다.


CptMkw

◇상승장서 급증한 ‘곱버스 투자’


1일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올 들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조39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해 하반기 순매수액(1조2518억원)에 버금가는 규모다. 코스피지수가 오를수록 개인의 곱버스 매수세가 가팔라졌다는 얘기다.

이 ETF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하루 하락률을 두 배로 추종한다. 올 들어 수익률은 -61.3%다. 코스피지수가 이 기간 48.17% 뛰며 손실이 커졌다. 지난해 말 4214.17에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6000을 훌쩍 뛰어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국내 증시가 급등하자 곱버스 상품은 줄줄이 동전주로 전락했다. 1년 전 대부분 2000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코스피지수가 7000을 넘어서면 100원대로 내려앉을 수 있다.

증권가의 대체적인 관측대로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지면 인버스 상품 투자자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숨은 비용 많은 점 유의해야


전문가들은 곱버스 상품의 숨은 거래 비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TF 가격이 낮아지면 매수·매도 호가 간격인 스프레드가 커지면서 거래비용이 늘어나는 구조여서다. ETF의 최소 호가 단위는 1원이다. ETF가격이 확 떨어질 경우 단 1원만 움직여도 변동 폭이 커지고 실제 순자산가치(NAV)와의 괴리율이 확대될 수 있다. 곱버스 ETF가 대부분 동전주로 전락한 만큼 거래의 비효율성이 많이 커진 상태다.

곱버스 ETF 자체가 장기 투자에 부적합한 상품이란 지적도 적지 않다. 주가가 흔들릴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음의 복리 효과 때문이다. 지수가 한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등락을 단순 반복해도 손실이 커질 수 있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음의 복리 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다”며 “매매가 잦은 투자자라면 평가손실과 거래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5sZTtCS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21 02.28 160,4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1,7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7,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7,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6,1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882 기사/뉴스 [속보] 남편 없이 단둘이 살다 20개월 딸 숨지게 한 친모 긴급 체포 09:46 109
3009881 이슈 방에서 혼자 문 열고 나오다 주인한테 딱 걸렸을 때 보더콜리 09:46 193
3009880 이슈 또 김치찌개 맛있게 끓여줄 예정인 정경호 7 09:45 407
3009879 기사/뉴스 ‘앙탈 붐’ 투어스, 새 앨범 컴백 “4월 컴백 준비 중”[공식] 09:45 31
3009878 기사/뉴스 아성다이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생리대 5000팩 지원 3 09:45 105
3009877 정치 조현 "중동에 발 묶인 국민 위해 전세기 마련 중" 09:44 75
3009876 기사/뉴스 인천서 생후 20개월 여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 긴급체포 09:43 248
3009875 정보 다이소 신상 소꿉놀이 세트 구성 6 09:42 1,104
3009874 기사/뉴스 엑소 카이, 데뷔 15년만에 예명 뜻 밝혀져 "나도 전혀 몰랐어"('유퀴즈') 7 09:42 358
3009873 유머 두딱강 영상 댓글이 다 시영이 편이라서 상처받을뻔한 안성재ㅋㅋㅋㅋ 09:42 342
3009872 기사/뉴스 [단독] 차은우 빠진 '그날 군대 이야기', 로운이 채운다 6 09:41 738
3009871 이슈 현재 롤판에 나타난 백승수 단장 2 09:40 859
3009870 유머 ???: 너가 어제 삼전 판놈이냐? 17 09:38 1,993
3009869 이슈 국장 개미들 근황 33 09:36 3,485
3009868 이슈 아이폰 17e 소프트핑크 색상 실물 느낌 15 09:35 1,305
3009867 이슈 남주가 대사 치는데 자연스럽게 애드립하는 신인배우ㄷㄷ 2 09:35 1,033
3009866 기사/뉴스 '끝판대장' 오승환, 금 선물만 '1000돈' 받아…"한 4㎏ 되겠는데?" 2 09:33 887
3009865 이슈 장항준 감독 숨쉬듯 경거망동하다가 진짜 천만 되겠음 4 09:31 1,171
3009864 유머 누렁이 입양해옴 jpg. 16 09:30 3,148
3009863 기사/뉴스 이재원·채서안,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과 다른 닭살 잉꼬부부 5 09:29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