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래도 국장은 못 믿어'…곱버스 탄 개미들 '1조 풀베팅'
4,399 38
2026.03.01 22:05
4,399 38

상승장 속 '하락 베팅' 급증

KODEX 인버스에도 3800억
곱버스 ETF 주가는 '내리막'

증권가는 당분간 강세장 전망
업계 "스프레드 커져 비용 늘고
음의 복리효과가 손실 키울 것"


코스피지수가 6000선에 안착하며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는 주가 하락에 대거 베팅하고 있다. ‘곱버스’(지수를 역으로 두 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숨은 거래 비용에다 ‘음의 복리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땐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증권가 지적이다.


CptMkw

◇상승장서 급증한 ‘곱버스 투자’


1일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올 들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1조39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해 하반기 순매수액(1조2518억원)에 버금가는 규모다. 코스피지수가 오를수록 개인의 곱버스 매수세가 가팔라졌다는 얘기다.

이 ETF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하루 하락률을 두 배로 추종한다. 올 들어 수익률은 -61.3%다. 코스피지수가 이 기간 48.17% 뛰며 손실이 커졌다. 지난해 말 4214.17에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6000을 훌쩍 뛰어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국내 증시가 급등하자 곱버스 상품은 줄줄이 동전주로 전락했다. 1년 전 대부분 2000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코스피지수가 7000을 넘어서면 100원대로 내려앉을 수 있다.

증권가의 대체적인 관측대로 당분간 강세장이 이어지면 인버스 상품 투자자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숨은 비용 많은 점 유의해야


전문가들은 곱버스 상품의 숨은 거래 비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TF 가격이 낮아지면 매수·매도 호가 간격인 스프레드가 커지면서 거래비용이 늘어나는 구조여서다. ETF의 최소 호가 단위는 1원이다. ETF가격이 확 떨어질 경우 단 1원만 움직여도 변동 폭이 커지고 실제 순자산가치(NAV)와의 괴리율이 확대될 수 있다. 곱버스 ETF가 대부분 동전주로 전락한 만큼 거래의 비효율성이 많이 커진 상태다.

곱버스 ETF 자체가 장기 투자에 부적합한 상품이란 지적도 적지 않다. 주가가 흔들릴수록 손실이 누적되는 음의 복리 효과 때문이다. 지수가 한 방향으로 향하지 않고 등락을 단순 반복해도 손실이 커질 수 있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음의 복리 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다”며 “매매가 잦은 투자자라면 평가손실과 거래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5sZTtCS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228 02.28 49,6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3,5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22,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73,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46,3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4,4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8,3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781 이슈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하는 이유 00:58 42
3006780 정보 기름값 폭등에 한국이 한 선택 00:57 174
3006779 이슈 이동진 평론가 <햄넷>, <28년 후: 뼈의 사원>,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 별점, 평.jpg 1 00:57 70
3006778 이슈 왕사남 천만되면 박지훈 곤룡포입고 오리틀걸 춰달라 5 00:56 365
3006777 유머 ?? : 발롯코 때 내가 가까이 안 간 곳 있나요?! 00:55 189
3006776 이슈 이젠 아예 초면인 사람도 많을 거 같은 흑발한 로제 모습 12 00:54 1,081
3006775 이슈 쓰레기방에 사는 덬들에게 바치는 글............jpg 3 00:53 621
3006774 정보 Solar(솔라) x 告五人(고오인) 1 00:52 131
3006773 이슈 인스타 스토리 자주 올리는 사람 애정결핍이다 21 00:52 1,216
3006772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된_ "다가와서" 00:51 59
3006771 이슈 왕사남의 한명회를 표현 한 유지태 7 00:51 658
3006770 정보 스티커 개깔끔하게 떼어내는 방법 00:51 339
3006769 이슈 노래 커버 올린 에스파 윈터 인스타 릴스 00:50 353
3006768 이슈 우즈의 예의바른 거절법 4 00:44 1,133
3006767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26...jpg 3 00:44 655
3006766 유머 요즘 일본 젊은 사람들에게 새로 생긴 병....JPG 155 00:41 11,483
3006765 이슈 요즘 올려주는 셀카마다 타율 미친것같은 키키 멤버.jpg 6 00:37 1,169
3006764 이슈 코로나 이후 천만영화들과 왕사남 추이 비교 그래프 25 00:36 2,027
3006763 이슈 요양원 간호팀장님이 긴 글로 남겨주신 사회복무요원 당시 황민현 복무 미담썰 31 00:36 1,705
3006762 유머 다시 보는 제미나이의 왕사남 추이 예상 6 00:35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