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두가 만족스러워했다. 중재를 맡은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도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했다"며 "협상을 진전시켜 좋은 성과를 거두고 합의가 가까운 시점에 왜 공격을 결정한 건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벌어진 일은 작년 6월(이란과 이스라엘의 12일 전쟁 당시 미국의 이란 공습)과 똑같다. 그때도 협상 중이었다"며 "다른 세력(이스라엘)이 자신들 이익을 위해 미국을 분쟁에 끌어들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두 시간도 안 돼 우리는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내 일부 목표물을 미사일로 공격하며 보복을 시작했다"며 자신이 '아는 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등 이란의 주요 지도부 인사들이 생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는 없다"며 "역내 동료들(이웃 국가들)과 연락해 이란은 그들을 공격할 의도가 전혀 없으며, 단지 자위적 차원에서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은 이번 사태에 완전히 준비가 돼 있다. 12일 전쟁 때보다 훨씬 철저하게 준비됐다"며 "우리 행동은 자기방어로, 절대적으로 합법적이고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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