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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세는 괴로워…'태연의 남자' 백현, 인기 몸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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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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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 백현과 정상의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열애 중이다. 톱 아이돌, 그것도 팀내 거대 팬덤을 보유한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팬들 역시 동요하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태연과 백현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아이돌 최초 사내 연애 커플이 됐다.

이에 따라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미묘한 기운을 눈치채고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팬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팬들은 “실망이다. 속상하다”라며 아쉬워 했다.

특히 백현의 경우 엑소의 첫 공개 연애 멤버가 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독보적인 아이돌로 급부상한 엑소이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는 그 인기를 반증하듯 지난 해부터 각종 사건, 사고로 몸살을 앓아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중국인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이 이탈해 팀에 큰 혼란이 빚어졌다. 크리스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에 조용히 머물고 있다. 중국에서 배우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 중인데, 이에 네티즌들은 팬들과 엑소를 배신했다는 점에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종종 있었다. 세훈과 백현이 온라인 게임 도중 나눈 한 여성과의 대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되기도 했고, 지난 4월 ‘중독’ 컴백 전 안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도 있었다. 이에 SM은 저작권법 위반(저작권 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비밀 침해)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기도 했다.

또 이번 백현과 태연의 열애설 보도 후 한 콘돔회사는 공식 트위터에 “두 분의 사랑 축하드립니다! 저희 듀렉스도 응원할게요”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분노를 샀다. 문제가 커지자 이 회사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이 응원이 팬 여러분께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소녀시대의 활동 역시 바람잘날 없다. 현재 윤아는 이승기와, 수영은 정경호와, 티파니는 닉쿤과 공개 연애 중이다. 효연은 이미 결별한 일반인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리고 태연 역시 백현 덕에 소녀시대 내 연애 라인 멤버로 합류하며 소녀시대가 이제는 ‘연애시대’가 됐다는 일각의 평가에 대해 힘을 실었다.

네티즌들은 태연과 백현이 야심한 밤 오픈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연인답게 스킨십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본 후 수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커플 아이템, SNS 아이디 등을 비롯한 그들의 열애 증거, 성지순례 게시물 등을 보며 응원 및 실망의 글을 올리고 있다.

[태연과 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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