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왕사남’ 천만 질주에 오달수가 브레이크?[무비와치]

무명의 더쿠 | 09:22 | 조회 수 2667

[뉴스엔 배효주 기자] 장항준 감독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개봉 초부터 가족 관객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탄 데 이어, 평일에도 2~30만 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기세라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 같은 열기와는 별개로, 오달수의 출연을 둘러싼 논쟁 역시 온라인상에서 불붙는 모양새다. 작품 속에서 ‘윤노인’ 역을 맡아 극의 정서를 떠받치는 인물로 등장하는 그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달수는 2018년 2월, 과거 극단 활동 시절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관련 의혹에 대해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논란이 확산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경찰 내사 결과 해당 사안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

고향에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2020년 영화 ‘이웃사촌’으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국면에서 다시금 과거 논란이 소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캐릭터가 꼭 오달수여야 했는지 의문이다” “상징성이 큰 역할이라 더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법적으로 결론이 난 사안이며 이미 여러 작품에 출연 중” “작품은 작품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다.

흥행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큰 타격은 감지되지 않는다. 장항준 감독의 연출을 두고 일부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영화를 이끄는 유해진과 박지훈의 연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덕이다. 특히 단종 이홍위 역의 박지훈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며 젊은 관객층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관건은 향후 여론의 흐름이다. 흥행세가 유지될 경우 논란은 자연스럽게 희석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온라인 여론이 확대 재생산될 경우 '천만 등극'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오달수는 곽경택 감독의 차기작 ‘우리 아빠 좀비’에도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해당 작품 역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행보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흥행과 논란이 교차하는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가 어떤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9751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5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지난 10년동안 2배 넘게 증가한 대한민국 기초생활수급자 수
    • 18:48
    • 조회 15
    • 이슈
    • [속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큰 폭발음 보고" -AFP
    • 18:48
    • 조회 16
    • 기사/뉴스
    • 첫콘이랑 수학여행이랑 날짜 겹치는데 가야겠지?
    • 18:47
    • 조회 14
    • 유머
    • 개오바 떨고 있는 리디북스
    • 18:46
    • 조회 578
    • 이슈
    3
    • 트위터 사람들 눈물 흘리게 만든 감자도리 서사......ㅜㅜ
    • 18:44
    • 조회 475
    • 이슈
    4
    • ?: 아가씨..! 일어나실 시간입니다아..!
    • 18:44
    • 조회 174
    • 이슈
    1
    • 3월에 정발되는 원덬이 기다렸던 일본 순정만화들
    • 18:42
    • 조회 367
    • 이슈
    7
    • [서산] 윤석열 훈장 거부했던 교장, 이재명 대통령 이름의 훈장 받다
    • 18:41
    • 조회 1410
    • 기사/뉴스
    27
    • 너 결혼했어…???
    • 18:41
    • 조회 1157
    • 유머
    8
    •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f.2026 셀린느)
    • 18:40
    • 조회 674
    • 이슈
    15
    • 지금 이란 여성들이 환호하는 이유
    • 18:39
    • 조회 2414
    • 이슈
    16
    • 새벽세시 마감하는 사장님 통화 엿듣기
    • 18:38
    • 조회 698
    • 유머
    •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X문상민 현대에서 재회
    • 18:36
    • 조회 473
    • 이슈
    2
    • 사랑한다 말하고 부끄러워하는 박지훈
    • 18:36
    • 조회 326
    • 이슈
    2
    • 배우 박보영(원빈 빠순이 출신)이 말하는 배우 원빈 실물 후기
    • 18:35
    • 조회 1456
    • 이슈
    9
    • 복권 (일시적)추첨 시간 변경안내
    • 18:33
    • 조회 2805
    • 이슈
    16
    • "챗GPT가 시켰다"…1700만원 그래픽카드 훔친 이유가
    • 18:33
    • 조회 638
    • 기사/뉴스
    6
    • 부는 물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가난은 무조건 물려주게 되어 있거든
    • 18:30
    • 조회 1673
    • 유머
    11
    • 2026년 가수 자두 근황.jpg
    • 18:29
    • 조회 3134
    • 이슈
    18
    • 기뻐서 소리 지르는 이란 여성
    • 18:29
    • 조회 1398
    • 이슈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