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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카메라]몸싸움에 고소까지…외국인 라이더의 반격

무명의 더쿠 | 02-27 | 조회 수 821

[현장음]
"저기요, 혹시 한국분이세요?"

<아니요.>

"비자는?"

<집에…>

"일단 그러면 경찰서에 신고 좀 할게요."

<잠시만요.>

변한 건, 불법 배달 기사도 맞불을 놓는다는 겁니다.

[현장음]
"지금 도망가려고…"

<영수증 들고 간 거예요?>

"영수증 떼어라. (불법 배달) 증거니까. 전에 픽업한 것도 영수증 다 없죠?"

일단 증거만 가져가 없애면, 잡히더라도 발뺌 가능하다는 계산이 끝났다는 겁니다. 

그럼 두고 간 이 오토바이는 어쩔까요.

[현장음]
"돌아와요. 자기 오토바이 가지러. 여기 숨어서 보고 있다가."

"그 애는 도망가고 다른 애가 오토바이를 찾으러 오는데, 떼거지로 물려와가지고 둘러싸가지고 위협하고…"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눠 서로 돕는다는 겁니다.

 

[현장음]
<선생님 혹시 오토바이 주인이세요?>

"아니요, 제 친구 거요."

<친구가 지금 전화해서 오토바이 가져다 달라고 한 거예요?>

"저 휴대전화 안 써요."

<그럼 친구가 오토바이 여기 두고 간 거 어떻게 알았어요?>

"그냥 걸어가고 있었는데, 친구 오토바이 번호판이 보였어요. 지금 뭐가 문젠데요."

손에는 도망간 친구의 헬멧이 들려 있네요. 

불법 배달을 놓고  벌어지는 충돌은 이미 위험수위입니다. 

[현장음]
"어어!"

<죄송해요.>

"밀면 안 돼."

거세게 잡으면 더 세게 대응합니다.

[현장음]
"한국 사람 맞아요, 진짜?"

<어, 왜!>

"군대 어디 나왔어요?"

<왜!>

"아닌 것 같은데 이것도 영어고."

<왜, 내 이름! ○○야 나가, 나가라고! 나가 ○○!>

수사기관을 피하는 대신 활용하는 것도 큰 변화입니다. 

불법 배달로 잡으면, 폭행 신고로 맞대응입니다. 

[현장음]
(외국인 배달기사)
"저기 저 사람이 저 때렸어요. 신고해 주세요. 신고해 주세요, 때렸어요. 너무 아파요."

(경찰관)
<어떻게 맞았어요?>

(외국인 배달기사)
"여길 잡았어요. 여길 때려요."

(한국인 배달기사)
"저는 전혀 때린 적 없고요. 어떻게든 저를 엿 먹이려고 하는 거겠죠. 때렸으면 뛰지도 못하죠. 폭력은 얘가 휘둘렀어요."

(경찰관)
"이거에 대해서 사건 접수를 원해요? 본인이 맞으신 거에 대해서?"

(외국인 배달기사)
"네."

[한국인 배달라이더]
"내가 너 폭행 신고 취하할 테니까 너도 내 출입국 신고 취하해라. 하나의 무기화로 삼는 거죠."

생계와 직결된 문제라서 잡고 있답니다.

[현장음]
"애들이(불법 외국인 배달) 점점 늘어나면은 매년 이제 (배달) 단가가 낮아지고 있단 말이에요."

하지만 이걸 왜 직접 나서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현장음]
"심각성 파악도 좀 현장 기사들에 비해 너무 뒤처져 있지 않나."

"(경찰은) 외국인 관련은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연락하세요."

"(출입국·외국인청은) 항상 인력 부족 문제 얘기하면서. 최대 6개월까지 걸린다고 하니까."

잡지 말라고 할거면 좀 잡아 달라는 겁니다.

[현장음]
(경찰관)
"(불법 배달) 신고 많이 하셨잖아요. 근데 불상의 이유로 계속 이런 식으로… 외국인 분들 비자라든가 계속 물어보셨잖아요. 하시면 안 돼요. 하지 마세요."

(한국인 배달기사)
"콜(배달) 받냐고 물어본 게 잘못이에요?

(경찰관)
"모르는 사람이 뭐 물어보면…"

진화하는 외국인 불법 배달과 격해지는 충돌, 이걸 바로잡아야 하는 주체는 누구입니까?

 

https://v.daum.net/v/20260227133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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