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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달’ 임효준에 분통 터뜨린 왕멍 “6년 전엔 멀쩡했는데”

무명의 더쿠 | 02-26 | 조회 수 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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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VxzvRhm


한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으나 ‘노메달’에 그친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을 둘러싸고 ‘중국 쇼트트랙 전설’ 왕멍(41)이 분통을 터뜨렸다.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왕멍은 대회가 끝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에서 “(중국이 린샤오쥔을) 6년 전 영입했을 땐 멀쩡했는데, 6년 동안 뭘 훈련한 거냐”라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의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대체 어떻게 훈련했나, 누가 훈련시켰냐”라며 “밀라노에 와서야 컨디션이 안 좋은 걸 알았냐”라고 반문했다.

린샤오쥔은 2020년 6월 중국으로 귀화했는데, 당시 왕멍이 그를 적극 설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샤오쥔이 이번 올림픽에서 빈손에 그치자 일부 중국 언론은 화살을 그와 귀화를 이끈 왕멍에게까지 돌렸다. 이에 대해 왕멍은 “당시 내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린샤오쥔 덕분에 쇼트트랙 팬이 늘고 티켓이 많이 팔렸다”면서 “그는 2022~23 시즌 세계선수권 계주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다”며 자신과 린샤오쥔을 두둔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거둔 부진한 성적의 책임이 코칭스태프에게 있다며 “모두가 눈 가리고 귀를 막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수를 뒷받쳐줄 전담 팀이 없고 전술도 혼란스럽다”면서 “코칭스태프들은 경기 후 침묵을 택해 선수들이 언론 앞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왕멍은 린샤오쥔이 훈련장에서 스스로 무거운 장비를 들어 나르는 모습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린샤오쥔은 어깨 수술을 미루고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선 뒤 여러 차례 수술을 받는 동안 메디컬팀의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한국 국가대표로 2018 평창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낸 린샤오쥔은 이듬해 국가대표 후배 황대헌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선수 생활이 위기에 놓이자 중국으로 귀화했다.

대법원 판결 끝에 그는 성추행 누명을 벗었지만 이미 귀화한 뒤였다. 중국 오성홍기를 가슴에 달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그는 남자 1000m와 1500m, 500m, 혼성 계주에 출전했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린샤오쥔은 대회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나라(중국)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버텨온 나 스스로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황대헌과의 ‘악연’에 대해 “다 지난 일이니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왕멍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2010년을 전후해 세계대회에서 정상으로 군림했던 선수로, 은퇴 후 해설과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다만 선수 시절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상대로 반칙을 저지르는가 하면 해설을 하면서도 우리나라 선수의 실수에 환호하는 등의 행동으로 한국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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