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야오 엘라 x 미우미우 보그 코리아 3월호 화보
700 3
2026.02.25 18:38
700 3
sDoicpwpJKVs cvvlCrVioAVY rNYJeZyjeCwk hSVDwMCAXXTO lqFDRTKmzZgp 



“오늘은 금발에 도전했어요! 유니크한 패션과 메이크업을 좋아하는데, 평소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랜 시간 동경해온 미우미우 앰배서더로서 화보 촬영을 마친 엘라가 여전히 들뜬 목소리로 대화를 시작했다. 두 살 무렵부터 카메라 앞에 서왔기 때문에 그에게 촬영장은 낯설지 않다.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짓는 법, 낯선 공간에서 자연스러워지는 법을 오래전부터 배워왔다. 그래서인지 엘라에게 이곳은 즐거운 일터이자 좋은 기억을 쌓는 장소다. 일상에서는 편한 셋업과 액세서리도 즐기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누구보다 과감해진다.



모델 활동 때 익힌 감각은 지금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야오 컨셉 회의를 할 때는 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로이 교환하며 무대 위의 디테일을 만들어간다. 엘라에게 패션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자신과 팀을 설명하는 또 하나의 언어인 셈이다.



하지만 지금의 엘라를 가슴 뛰게 하는 장소는 무대다. “어릴 때 연기 오디션을 할 때마다 노래를 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어요. 그때 음악에 재미를 느꼈죠. 그간의 모델 경험이 무대에서의 표정과 제스처, 감정 몰입에 도움을 줘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에요!” 관객과 직접 눈을 마주칠 때, 큰 함성을 들을 때, 무대 위의 엘라는 더욱더 자유롭다. 엘라가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건, 함께하는 미야오 멤버들 덕분이기도 하다. “멤버들이 제 표정에 대해 늘 칭찬해주는데, 그럴 때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요. 이렇게 좋은 멤버들과 같이 데뷔해 정말 기뻐요. ‘미야오’라는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죠.”



데뷔 3년 차 미야오는 성실히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야오의 음악을 듣고 어떤 감정이든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파동을 남기는 것이 엘라의 작은 소망.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고요, 특히 타인을 따라 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엘라가 리한나와 프레디 머큐리를 동경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이 멋져요. 저 또한 고유의 색깔을 지닌 채 무대 위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어요.”



엘라의 순간은 늘 비슷한 방향을 향한다. 더 화려한 길이 아니라 더 재미있는 길. 안전한 선택이 아니라 더 해보고 싶은 선택. 하지만 오랜 시간 늘 ‘보여주는 자리’에 있었기에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고민해왔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틈날 때마다 일기를 써요. 일기장에 솔직한 감정을 모두 쏟고는 훌훌 털어버리죠. 동생을 비롯해 가족과도 대화를 자주 나누고요. 한국행을 결정할 때 동생에게 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가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고 말하더군요. 제 결심에 큰 역할을 했죠. 그리고 그때 한국에 온 건, 제 인생의 가장 과감하고도 옳은 선택이었어요.”



엘라는 바쁠 때 가장 행복하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부지런히 움직인다. 최근 생긴 취미는 베이킹. 하루 종일 사워도우를 굽는 내내 마음도 부푼다. 숙소로 이사한 뒤, 어머니가 알려주신 다양한 레시피로 멤버들에게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음악 믹싱을 배우는 것 또한 버킷 리스트 중 하나. 훗날에는 완전히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것이 꿈이다.



“예상할 수 없는 사람이고 싶어요.” 자신을 설명하는 단어를 묻자 조금 엉뚱한 표정으로 답했다. 지금의 목표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과 ‘멧 갈라’에서 많은 사람의 에너지를 받는 것. 엘라는 그렇게, 오늘도 차근히 성장 중이다. VK



https://www.instagram.com/reel/DVLNfYZCds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61 02.24 15,5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8,6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3,8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8,2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9,2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9,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186 유머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줬지만 알고 보니 내 말이 맞았음.jpg 00:48 105
3003185 이슈 덬들이 윤하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중에서 몇 곡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00:48 33
3003184 이슈 ?? : 비즈샀는데 이거 뭔데 2 00:46 276
3003183 이슈 앨범텀 조금만 빨라졌으면하는 재데뷔 걸그룹 00:45 321
3003182 유머 최강록 대신 최강록 탈모설 해명하는 글 6 00:44 626
3003181 이슈 회피형이랑 굳이한다면 연애팁은 얘네는 울거나 막 화내거나 하면 무조건 자책버튼 도망버튼 바로 눌려서 엄청 기분 좋은 상태에서 전화해서 재롱떨고 쟈밋는 얘기풀다가 관계 얘기 엄청 가볍게 꺼내야됨 3 00:44 293
3003180 이슈 샤이니 민호 3월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방문 확정 00:42 340
3003179 이슈 ?? : 나 개쩌는 고양이 사진 봤어 15 00:41 959
3003178 유머 아무도 내 말을 안 믿어줚지만 알고 보니 내 말이 맞았음.jpg 1 00:41 679
3003177 이슈 가정폭력당했던 덬들 난리난 만화 장면...jpg 4 00:40 1,394
3003176 이슈 왕과 사는 남자를 보려고 극장을 찾은 80대 노인..jpg 14 00:39 1,385
3003175 기사/뉴스 박지훈 "내 마음속의 거장"→장항준 "박지훈, 내 덕에 '유퀴즈' 출연"('유퀴즈')[종합] 5 00:39 288
3003174 이슈 유재석: ㅁ-ㅁ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00:38 600
3003173 이슈 상하이 놀러갔을 때 콜라 시켯는데 뭔씨말도처안되는 밖에 5천년동안 방치돼잇던 뜨뜻미지근한걸 주는거임 그래서 오 노 콜드콜드 하니까 14 00:36 1,716
3003172 유머 박지훈 생각보다 안 착하다 ?? 13 00:36 909
3003171 이슈 입덕부정기 여러 번 겪고 아이브에 입덕했다는 이정후.twt 3 00:35 729
3003170 이슈 데뷔한지 3개월 만에 대박났던 일본 여자 솔로 가수.jpg 00:34 526
3003169 기사/뉴스 '라스' 박영규 "나도 이혼 좋아서 했겠나..어쩌다 보니 4번 결혼"[★밤TView] 1 00:34 422
3003168 기사/뉴스 [속보] 당국 "경북 영주서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구조 완료" 10 00:34 614
3003167 이슈 게이밍젓가락홍보대사 윤두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00:33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