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야오 엘라 x 미우미우 보그 코리아 3월호 화보
748 3
2026.02.25 18:38
748 3
sDoicpwpJKVs cvvlCrVioAVY rNYJeZyjeCwk hSVDwMCAXXTO lqFDRTKmzZgp 



“오늘은 금발에 도전했어요! 유니크한 패션과 메이크업을 좋아하는데, 평소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랜 시간 동경해온 미우미우 앰배서더로서 화보 촬영을 마친 엘라가 여전히 들뜬 목소리로 대화를 시작했다. 두 살 무렵부터 카메라 앞에 서왔기 때문에 그에게 촬영장은 낯설지 않다.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짓는 법, 낯선 공간에서 자연스러워지는 법을 오래전부터 배워왔다. 그래서인지 엘라에게 이곳은 즐거운 일터이자 좋은 기억을 쌓는 장소다. 일상에서는 편한 셋업과 액세서리도 즐기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누구보다 과감해진다.



모델 활동 때 익힌 감각은 지금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야오 컨셉 회의를 할 때는 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로이 교환하며 무대 위의 디테일을 만들어간다. 엘라에게 패션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자신과 팀을 설명하는 또 하나의 언어인 셈이다.



하지만 지금의 엘라를 가슴 뛰게 하는 장소는 무대다. “어릴 때 연기 오디션을 할 때마다 노래를 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어요. 그때 음악에 재미를 느꼈죠. 그간의 모델 경험이 무대에서의 표정과 제스처, 감정 몰입에 도움을 줘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에요!” 관객과 직접 눈을 마주칠 때, 큰 함성을 들을 때, 무대 위의 엘라는 더욱더 자유롭다. 엘라가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건, 함께하는 미야오 멤버들 덕분이기도 하다. “멤버들이 제 표정에 대해 늘 칭찬해주는데, 그럴 때 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요. 이렇게 좋은 멤버들과 같이 데뷔해 정말 기뻐요. ‘미야오’라는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죠.”



데뷔 3년 차 미야오는 성실히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야오의 음악을 듣고 어떤 감정이든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파동을 남기는 것이 엘라의 작은 소망.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고요, 특히 타인을 따라 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엘라가 리한나와 프레디 머큐리를 동경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이 멋져요. 저 또한 고유의 색깔을 지닌 채 무대 위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어요.”



엘라의 순간은 늘 비슷한 방향을 향한다. 더 화려한 길이 아니라 더 재미있는 길. 안전한 선택이 아니라 더 해보고 싶은 선택. 하지만 오랜 시간 늘 ‘보여주는 자리’에 있었기에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고민해왔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틈날 때마다 일기를 써요. 일기장에 솔직한 감정을 모두 쏟고는 훌훌 털어버리죠. 동생을 비롯해 가족과도 대화를 자주 나누고요. 한국행을 결정할 때 동생에게 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가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고 말하더군요. 제 결심에 큰 역할을 했죠. 그리고 그때 한국에 온 건, 제 인생의 가장 과감하고도 옳은 선택이었어요.”



엘라는 바쁠 때 가장 행복하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부지런히 움직인다. 최근 생긴 취미는 베이킹. 하루 종일 사워도우를 굽는 내내 마음도 부푼다. 숙소로 이사한 뒤, 어머니가 알려주신 다양한 레시피로 멤버들에게 요리를 해주기도 한다. 음악 믹싱을 배우는 것 또한 버킷 리스트 중 하나. 훗날에는 완전히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것이 꿈이다.



“예상할 수 없는 사람이고 싶어요.” 자신을 설명하는 단어를 묻자 조금 엉뚱한 표정으로 답했다. 지금의 목표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과 ‘멧 갈라’에서 많은 사람의 에너지를 받는 것. 엘라는 그렇게, 오늘도 차근히 성장 중이다. VK



https://www.instagram.com/reel/DVLNfYZCds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73 02.24 21,3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2,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9,6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0,9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77,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0,4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597 정보 2026년 세계주식시장 순위 top 15 13:13 36
3003596 이슈 쿠팡, 이번에는 '분유 싹쓸이'‥저체중 아기 어쩌나 13:13 55
3003595 기사/뉴스 [단독] ‘아이돌 전문가’ MC하루 “내 이름 쓰지마”…상표권 침해 제기 2 13:10 1,177
3003594 기사/뉴스 "매일 먹는데 몰랐다"⋯'면·밥·빵' 중 몸에 덜 나쁜 음식은? 1 13:10 591
3003593 이슈 블랙핑크 [𝗗𝗘𝗔𝗗𝗟𝗜𝗡𝗘] 발매 기념으로 나오는 'SEOUL EDITION' 굿즈 12 13:10 455
3003592 기사/뉴스 박명수, 오랜만에 정준하 외모 칭찬…"최근 머리 짧게 잘라 인물 산다" (라디오쇼)[종합] 13:10 171
3003591 이슈 발매 일주일도 안된 신곡과 발매 4달 된 이전 타이틀곡 모두 일간 피크 순위를 갱신한 하츠투하츠 1 13:09 150
3003590 기사/뉴스 특별기동반 가동한 국세청.. 체납자 124명 수색, 81억 압류 8 13:06 426
3003589 기사/뉴스 빽가 “간 안 좋아 보인다고 배달 알바 이틀만에 잘렸다‥억울”(라디오쇼) 1 13:06 603
3003588 기사/뉴스 한은, 'K-점도표' 첫 공개…"6개월 뒤에도 금리 2.50%" 3 13:05 240
3003587 기사/뉴스 박재정 “이별 발라드 선호, 결혼식 축가로 나 안 찾아”(12시엔) 1 13:03 183
3003586 이슈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프라다) 7 13:03 635
3003585 기사/뉴스 [속보] "약물 운전이었나" 반포대교 포르쉐 추락…한강 둔치 아수라장 14 13:03 1,626
3003584 기사/뉴스 "日교토, 오지말라는 건가 했는데 진짜네" 관광객만 숙박세 10배·버스요금 2배 ↑ 15 13:02 901
3003583 유머 돌멩이들 나갈 때마다 참견하는 루이바오🐼💜 13 13:02 704
3003582 이슈 🎥 아이브 블랙홀 립싱크 (아이브고등학교 졸업 UCC) 3 13:01 141
3003581 기사/뉴스 강진군, 3월 '영화 보는 날' 운영..군민 관람료 50% 할인 13:00 114
3003580 기사/뉴스 출근한다던 딸 가방서 현금 1억이…돈 빼돌리려던 탈세 가족 11 13:00 1,556
3003579 정치 이광수: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수십년동안 쌓아 온 부동산 적폐 투기세력과 혼자 싸우고 있어요 함께 해야된다 근데 민주당 의원들은 '공감합니다' '지지합니다' 진짜 도움되는 건 같이 싸워주는거지 지지하는 게 아니에요 23 12:59 978
3003578 정치 장동혁 "무안공항 문 열려면 진상 규명이 우선…특검이라도 해야" 5 12:58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