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 임박? 장항준 감독 '경거망동' 공약 어쩌나 [무비노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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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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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장항준 감독의 신작인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0일째인 지난 23일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왕과 사는 남자’가 심상치 않은 흥행 속도를 보이면서 장항준 감독이 과거 내걸었던 천만 공약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 감독은 지난달 29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만약 천만 관객을 넘는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고 파격적인 농담을 던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무도 못 알아보게 귀화할까 생각 중이라며, 천만 감독이 되면 삶이 피곤해질 것 같다는 말로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600만을 가뿐히 돌파하며 천만 달성 가능성이 점쳐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 감독이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거나 999만에서 상영을 멈춰야 한다는 등 대중들의 유쾌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절친한 동료인 가수 윤종신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600만 돌파 인증 사진을 올리며, 들뜬 장 감독을 미리 걱정하는 듯한 농담을 남겨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파죽지세로 흥행 질주 중인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해 장항준 감독의 경거망동 공약이 실제 이행될지 영화계 안팎의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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