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전한길, 계엄군 맞선 靑부대변인 고발…"계엄군 무기여도 뺏으면 범죄"

무명의 더쿠 | 02-24 | 조회 수 1134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본명 전유관)가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을 군용물강도미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안 부대변인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 때 계엄군이 든 무기를 의도를 갖고 탈취하려 했단 이유에서다.

24일 오전 9시쯤 전 씨는 이런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했다. 옆에는 국회 본관에 침투했다 국방부 징계로 파면된 김현태 전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대령)도 대동했다.


전 씨의 고발은 '군용물특수절도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했다.

구체적으로 안 부대변인이 계엄 당시 국회 경내로 진입한 군인의 총부리를 움켜쥐고 실랑이를 벌인 것을 문제 삼았다. 방송 등을 통해 중계된 영상을 보면 당시 군인의 총부리는 안 부대변인을 향해 있었고, 안 부대변인은 이를 자신의 쪽으로 당기며 "부끄럽지도 않냐"고 외쳤다.

전 씨는 "안 부대변인 근처 인물들이 도와주려는 모습도 확인된다"며 "단순한 항의나 우발적 접촉이 아닌, 역할 분담을 통한 총기 탈취"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전 씨는 이런 행위가 △군용물강도미수 △특수강도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초병폭행 △소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역시 고발장에 담았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만큼, 이런 주장이 얼마큼 사회적 기준에 부합할진 의문이다. 이미 1심 판결을 통해 국회에 군을 보낸 것 자체가 적법하지 못했단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군 작전이라면 전 씨 주장이 일부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질서를 파괴하는 내란이라면 전 씨 논리가 적용되기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이를 두고 고발을 대리한 이성직 변호사(법률사무소 직진)는 "안 씨가 당시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어도 국회의원들이 모여 계엄을 충분히 해제할 수 있었다"며 "안 씨의 행위를 긴급피난이나 정당방위로 해석할 수 없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결론이 나온 상황에서 이런 고발이 사실상 청와대 흠집 내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전 씨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흠집 내기 의도는 아니다"라며 "이번 일을 정치적으로 평가할 게 아니라, 법과 증거를 토대로 판단해 달라. 수사기관은 (당시) 영상과 객관적 증거를 토대로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89351?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6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갤럭시S26 시리즈 디자인.jpg
    • 09:25
    • 조회 112
    • 이슈
    • '버추얼 걸그룹' 오위스, 커밍순 포스터 공개
    • 09:23
    • 조회 131
    • 기사/뉴스
    • 항준이 형이 한 것 같지가 않아!
    • 09:22
    • 조회 484
    • 유머
    2
    • 놀기신청은 5.5살이 되어도 계속된다
    • 09:22
    • 조회 414
    • 이슈
    1
    • 삼전 21만 돌파 !!
    • 09:20
    • 조회 862
    • 정보
    15
    • 8년간 이웃 상대로 곗돈 10억대 꿀꺽…70대 미용사 입건
    • 09:15
    • 조회 667
    • 기사/뉴스
    4
    • 밀라노 패션위크 오니츠카 타이거 신상
    • 09:12
    • 조회 1668
    • 이슈
    15
    • 일론 머스크놈 진짜 구글 번역 해서 읽었나보네
    • 09:12
    • 조회 2196
    • 유머
    9
    • 사료 빼먹는 고양이
    • 09:12
    • 조회 478
    • 유머
    1
    • "자수 해라" 한밤중 빌딩 복도에 대변 테러…CCTV공개에 '시끌'
    • 09:11
    • 조회 1103
    • 기사/뉴스
    3
    • 남매끼리 가능 vs 불가능
    • 09:09
    • 조회 1225
    • 이슈
    18
    • "뼈만 있는데 잡내까지"…'음주운전' 임성근, 이번엔 홈쇼핑 갈비 논란
    • 09:09
    • 조회 1199
    • 기사/뉴스
    4
    •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기지로 잡은 식당 사장님 대단
    • 09:08
    • 조회 654
    • 이슈
    6
    • 애플이 삼성램을 100% 인상된 가격에 사게 된 이유
    • 09:07
    • 조회 2227
    • 이슈
    21
    • 변우석 하퍼스바자 화보와 인터뷰 '변우석, 밀라노에서도 빛나는 압도적인 오라(auro )'
    • 09:07
    • 조회 298
    • 이슈
    8
    • 뻘하게 터지는 단종문화제 광고 티저 ㅋㅋㅋㅋㅋㅋㅋ
    • 09:06
    • 조회 1232
    • 유머
    3
    • 오늘자 넷플릭스 TOP3위로 역주행중인 약한영웅.jpg
    • 09:04
    • 조회 1362
    • 이슈
    72
    • 드라마 촬영중에 애드립하는 만2세 대배우 아기👶
    • 09:04
    • 조회 1687
    • 이슈
    14
    • 과거 강지영 아나운서가 인터뷰 망친 기억에 트라우마가 있다고 하자 정재형이 건낸 말
    • 09:02
    • 조회 2378
    • 팁/유용/추천
    12
    • [순위표] 단종 박지훈 신드롬, '유퀴즈'도 통했다⋯시청률 4.9%
    • 09:01
    • 조회 1134
    • 기사/뉴스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