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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 등 왜곡된 역사관으로 논란을 빚어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현 여권으로부터 지속적인 퇴진 압박을 받아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9일) 김 관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재가해 취임 1년 6개월 만에 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될 때부터 '뉴라이트' 역사관을 갖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김형석/독립기념관장 (지난해 8월 15일) :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입니다.]
때문에 현 여권은 물론, 역사학계와 시민단체에서도 지속적인 퇴진 요구를 주장해왔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19일) 김 관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재가했습니다.
숱한 논란에도 "사퇴할 이유가 없다"며 버텨왔던 김 관장, 취임 1년 6개월 만에 직에서 물러나게 된 겁니다.
앞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달 초 이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안을 최종 제청했습니다.
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14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감사 결과에는 김 관장이 지인을 위해 기념관을 사적으로 운영하고,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 출입을 허용하는가 하면, 특정 종교 편향 행위, 상습적인 조기 퇴근 등의 행위가 포함됐습니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해당 감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달 김 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김 관장은 일부 사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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