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가 문제가 아니었다, 순직 소방관 '사인 맞히기' 제정신?.."자발적 제공" 무적 안내문에 숨은 '운명전쟁49'
2,684 7
2026.02.18 23:10
2,684 7


박나래 /사진=디즈니+ '운명전쟁49'

'주사이모' 논란의 개그우먼, 박나래 출연이 문제가 아니었다. '운명전쟁49'가 순직 소방관 사인을 사주풀이 미션에 활용, 예능적 요소로 쓰며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11일 디즈니+는 새 예능 '운면전쟁49' 1~4회를 선보인 가운데, 2회에선 '망자 사인 맞히기' 미션을 다뤘다. 이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 예능.

제작진은 '망자 사인 맞히기' 미션에서 한 망자의 사진과 생시, 사망 시점 등을 단서로 제시했다. 무속인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망 원인을 추리했다.

방송에 소개된 망자는 2001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故(고) 김철홍 소방교였다.

그런데 제작진이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재미를 자극하는 사주풀이 소재로 소비하며, 논란을 불러왔다. 실제로 방송에는 한 무속인이 '붕괴' '압사'를 직접적으로 묘사하는가 하면, 전현무·박나래·강지영·신동 등 고정 패널들의 과한 리액션이 더해져 서바이벌의 긴장감만 앞세운 연출이 담겼다.

서바이벌 예능에 순직 소방관을 소재로 쓴 것도 놀랍지만, 망자에 대한 예의는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출연자들의 의견은 개인의 견해이며, 제작자나 프로그램 제공자의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본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개인의 이야기는 모두 동의하에 자발적으로 제공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무적'인 것마냥 매 회 띄우고 있는 제작진. 자극적 재미를 추구해 놓고 이에 따른 후폭풍은 회피하려는 제작진의 무책임한 태도가 엿보이며,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유족 측이 등판해 방송 비화를 폭로하고 나서 파문이 커졌다. 본인을 김 소방교의 조카라고 밝힌 A 씨는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애초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신 영웅이나 열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취지라고 설명하여 (유족이) 동의한 것으로 안다. 고인 누님한테 확인해 봤다. 동의는 받았는데, 저런 무당 내용은 아니었다더라. 당황스러워하신다. 저런 거였으면 동의 안 했다. 그 당시 동료 소방관분들도 지금 유가족분들에게 연락해 '저런 데다 얼굴을 내 기분이 나쁘다'라고 얘기한다더라"라고 주장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408933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75 02.18 19,1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0,7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58,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33,9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64,0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7,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4,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719 기사/뉴스 성조기로 가로수 내리치고 비명…‘윤석열 무기징역’에 지지자들 탄식 20 16:37 1,111
408718 기사/뉴스 "이 양아치야!" 무기징역 선고 직후 웃음 보인 윤석열...417호 법정에서는 13 16:33 1,603
408717 기사/뉴스 [속보]무기징역 선고에 윤 변호인단 "진실 밝혀질 것, 끝까지 싸우겠다" 28 16:32 941
408716 기사/뉴스 [속보]무기징역 선고에 윤 변호인단 "사법부, 선동된 여론과 정치권력에 무릎 꿇어" 3 16:32 260
408715 기사/뉴스 [속보] 지귀연 "윤석열, 전과 없고 65세로 고령, 치밀하게 계획 세운 걸로 안보여" 40 16:30 922
408714 기사/뉴스 '황희찬 누나' 황희정, 갑질 논란에 입 열었다…"유명인 상대 악의적 음해"[공식] 11 16:26 1,328
408713 기사/뉴스 與 법사위 김용민, 尹 1심 무기징역에 "사면금지법 처리" 64 16:26 1,650
408712 기사/뉴스 [속보]우원식, 尹 무기징역에 "내란실패는 국민 저항 때문, 아쉬운 판결" 14 16:24 1,178
408711 기사/뉴스 [단독] K팝 인기 가수 A, 4년 전 자녀 존재 확인…법적 인지 '공백' 3 16:24 1,718
408710 기사/뉴스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 "단순 편의 아닌 최소한의 보장 바란 것" 11 16:22 811
408709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측, 무기징역 선고에 "법치 붕괴, 尹과 항소 여부 상의" 35 16:22 1,450
408708 기사/뉴스 윤석열 1심 '무기징역'…한숨 짓는 광주시민들 9 16:22 1,573
408707 기사/뉴스 [특보] 지귀연, 판결문까지 다 외웠나? '술술'…눈 똑바로 뜨고 "가장 안타까운 건!" 128 16:18 10,058
408706 기사/뉴스 [그래픽] 내란재판 주요 피고인 1심 선고 결과 227 16:17 11,319
408705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무기징역, 김용현 징역 30년…“사과 없는 내란범”에 “초범·고령” 선처한 사법부 278 16:12 7,189
408704 기사/뉴스 [속보]법원 “내란죄는 국가 존립 위협…순간적 판단 잘못해 수많은 사람들 고통” 20 16:11 620
408703 기사/뉴스 [속보]'명령복종' 윤승영·김용군은 1심서 무죄 23 16:09 2,312
408702 기사/뉴스 대구경찰, 대구마라톤 관련 시내 일원 교통 통제 5 16:09 716
408701 기사/뉴스 선고 시작 전 미소 짓는 윤석열씨 158 16:07 22,846
408700 기사/뉴스 [속보] 조지호 前경찰청장 징역 12년…김봉식 前서울청장 10년 3 16:06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