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중 220kg’ 초고도비만 男, ‘이 운동’으로 100kg 감량
5,999 10
2026.02.17 11:18
5,999 10

https://naver.me/5PWq2fZX


PDXaLo

이달 초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조시아 오조페이티미(31)의 사연을 소개했다. 조시아는 과거 과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식습관 탓에 체중이 약 224kg까지 늘었다. 당시 그는 아침에 두 번 씩 식사를 했는데, 우선 출근 전에 사과 주스와 토스트 네 조각, 시리얼 한 그릇, 초콜릿 바 하나를 먹고, 사무실에 도착해 베이컨, 소시지 등을 추가로 먹었다. 근무 중에는 간식으로 과자를 먹고, 집에서도 식사 후 과자, 초콜릿, 사탕 등을 즐겨먹었다. 그렇게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이 수천 칼로리에 달했다.

조시아는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극심한 허리 통증과 호흡곤란 등을 겪었다. 그는 “5분 정도 산책하고 돌아왔을 때 허리가 너무 아팠다”며 “땀이 나고 숨도 막혔다”고 말했다.

조시아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건 뜻밖에도 체중계 때문이었다. 어느 날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그는 최대 약 210kg까지 측정 가능한 체중계를 주문했다. 이후 체중계에 올라섰을 때 체중계 화면에 뜬 건 체중이 아닌 오류 메시지였다. 그의 체중이 최대 측정 한도를 넘어선 것이다. 조시아는 “올라서자마자 ‘오류’라고 표시됐다”며 “내 몸무게가 224kg 정도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날 이후 조시아는 매일 걷고 자전거를 탔으며, 아침마다 헬스장을 찾았다. 음식 섭취량 또한 대폭 줄였고, 탄수화물 대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케토 식단’을 유지했다. 그는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통해 몸을 더 많이 움직이고, 칼로리 섭취량을 기록하기 시작했다”며 “약 44kg을 감량했을 때도 상당한 체중이었지만, 마라톤을 두 번이나 완주했다”고 말했다.

결국 조시아는 체중을 120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 후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전보다 더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걷는 게 힘들어 택시에 의존할 필요도 없어졌다. 조시아는 “축구 경기장에서 맨 끝 좌석을 예매할 필요도 없고,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미안해질 필요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헬스장에 가지만, 생일이나 성탄절에는 케이크와 초콜릿을 먹고, 외식할 때 디저트도 먹는다”며 “다만, 그게 하루나 일주일 내내 이어지지 않도록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위고비’나 ‘마운자로’와 같은 비만 치료제가 최우선 선택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조시아는 “최악의 경우에만 비만 치료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지금은 마른 여성이 더 마르기 위해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노력할 의지가 없어 주사를 맞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날씬하면서도 건강해지고 싶지 않은가”라며 “힘들게 노력해 체중을 감량한 이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증정이벤트] 웨이크메이크 헬로키티 블랙 에디션 NEW 쉬어 멀티 팔레트 증정 (변경 업데이트) 587 00:05 25,0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8,5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8,5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279 기사/뉴스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칼빼든 檢… 담보금 ‘최대 2억’ 상향 13:25 7
3019278 정치 오래 함께한 팀원들 1 13:25 97
3019277 이슈 글쓰기 과정에서 광범위하고 무분별한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해 사라지는 것들. 13:24 277
3019276 이슈 이채민 K2 코리아 26SS NEW 광고 13:24 56
3019275 기사/뉴스 '환연4' 곽민경, 이상형 질문에 "♥덱스 있었으면 바로 직진" (에스콰이어) 13:23 187
3019274 이슈 펭수 7주년 팬클럽 연합서포트 광고, 부산역 2 13:22 99
3019273 기사/뉴스 [단독] 태그 안하고 지하철 하차 ‘꼼수족’, 하루 평균 2800명 36 13:20 1,134
3019272 기사/뉴스 홍진경, 16살 딸에 "직업군인 시키고파…해병대 보내는 게 꿈" 5 13:18 968
3019271 유머 6개국어를 구사하지만 한국어가 가장편한 아재 3 13:18 690
3019270 이슈 초등학생이 호객행위한다는 충격적인 북한 사창가 실태 2 13:17 1,493
3019269 이슈 드라우닝 우즈가 말하는 아버지와의 이별...jpg 4 13:17 894
3019268 기사/뉴스 "허경환 유행어, 전 국민 대상 가스라이팅"…'미우새' 코미디언 선배들 따끔한 일침 1 13:16 574
3019267 유머 구독자 1100만명인 어느 호주 유튜버 근황.jpg 13 13:16 2,053
3019266 유머 자면서 구르다가 침대랑 벽 사이에 끼였는데 그냥 계속 잤다는 임원희 9 13:16 1,129
3019265 이슈 미국, 중국산 배터리 소재 관세 부과계획 철회 2 13:16 381
3019264 이슈 "중독"되어 한국에서 난민 인정 받게 된 중국인 7 13:14 955
3019263 기사/뉴스 '언더커버 미쓰홍' 가족들 종영 소감 친필 메시지 공개..."위로가 되었기를" 3 13:13 318
3019262 유머 미국화장실이 ㅈㄴ웃긴게 변비인사람들은 똥도 제대로 못쌈.twt 11 13:12 2,666
3019261 기사/뉴스 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2 13:12 344
3019260 유머 10대1로 붙었는데 9명이 가만히 있었던 싸움 6 13:12 844